초콜릿 쿠기가 가득한 오레오 빙수! 보라매공원 까페 그로브, 그리고 오레오 관련 잡담 ㅋ

2013. 8. 5. 08:00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아, 진짜 날이 완전 후덥지근해졌네요.

이날은 좀 몸이나 정신이나 휴식을 취하고 있는 날이었는데, 

동네친구녀석과 카톡으로 잡담을 하다고 동네에서 빙수를 한그릇하기를 결정!!

보라매공원 앞쪽의 까페까지 흐느적흐느적 걸어갔습니다. ㅋ



아, 날 진짜 더워 ㅠ.ㅜ;

정말이지 후끈후끈한 날씨로군요.


이럴때는 역시나 빙수가 최고~!



보라매 공원 근처에 최근들어 커피가게들 커피샾들이 정말 많이 생겼는데요,

이곳도 그중에 하나~!


현재 보라매 공원 앞은 거의 커피전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ㅋ.


아무튼 이곳은 그나마 괜찮은 곳!

야외 테라스도 있고 안도 넓직하며, 전기코드도 많은 그런 쉼터~



요렇게 토스트는 셀프! 및 무제한!

때에따라서 삶은 계란이 있을때도 있어요~ ㅋ



요렇게 토스트에서 나오면 잼과 버터를 발라서 덮어주면 OK


여기서 빙수먹는 분들은 대부분이 요 오레오 빙수를 드시더군요 ㅎㅎ.

이게 이곳 대세인듯!!

사람들이 한 3팀 밀려있었는데, 모두 오레오 빙수 ㅋ



아무튼 좀 기다리다보니 요, 오레오 빙수가 등장!!

사진보다는 실제로 보면 비쥬얼이 쩔~



위에 오레오를 적당하게 반 갈라주는 센스!!


아, 그리고 오레오가 혹시 뭐 전통적인 명칭이 있나 찾아봤더니,

걍 오~~~래된 과자로군요.  

(아, 물론 국내에서도 오레오 과자는 많이 먹고 아는데.... 혹시 어원이 있나해서 찾아봄.)



크래프트 푸즈 라는 미국 식품제조업체인데, 세계2위 식품기업이랍니다.

주력 무기는 요 오레오(Oreo)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유명한 맥심(동서기업에 유통), 필라델피아크림치즈, 포스트, 리츠(RITS, 과자)가 있습니다.


사실 맥심도 동서기업에서 만든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걍 가져다가 유통만 하는거였군요. ㅋ


여기서 재미있는 사실 1개~!

그건 바로 레오 오즈라는 시리얼에 관한 이야기!



위 내용인데요, 결론은 현재 단종되어 미국에서 판매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국내에서만 판매한다는 것!!


사연인 즉슨!!

90년대에 포스트(POST)사와 크래프트(KRAFT)사가 합병했다가 2007년 다시 분리되었다고 합니다.

둘이 경쟁사라  한국을 제외한 전지역 단종.

단지 포스트와 크래프트 양사와 제휴를 맺은 건 한국의 (주)동서식품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1) 오레오 오즈 레시피는 포스트가 소유.

2) 오레오 오즈 상표권은 크래프트가 소유.


1), 2) 이유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미국에서 우리나라를 통해 역수입한다는 후문~.

http://blog.naver.com/styxzizi?Redirect=Log&logNo=80190062157

위 링크 참조!


언젠가 짤방에서 본듯한데 이런 사연이 있었군요. ㅎㅎ

전 뭐 시리얼은 잘 안먹는 편이라서 말입니다. 

(걍 왠만하면 주먹밥 이런거 먹어요~)



오레오 자체는 원래 나비스코라는 회사에서 처음 만들었다가 크래프트에 합병되었네요.

아, 그리고 원래는 2008년 이전에는 중국에서 만들걸 수입해왔지만, 

그 이후로는 중국에서의 유제품 멜라민 사건 때문에 국내에서 직접 생산한다고 합니다.

위키 http://ko.wikipedia.org/wiki/%EC%98%A4%EB%A0%88%EC%98%A4



아....... 크래프트 회사 심심해서 찾아보다가 삼천포로 ㅠ.ㅜ



자자, 다시 본 오레오 빙수로 돌아와서~!

요렇게 아이스크림도 얹어주고~



자, 한입 드셔보시죠 ㅋ.

저 초코쿠키 갈린게 달달하니 맛있습니다.~



안에는 얼음만 든게 아니라 아이스크림도 적당히 섞여있던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허허



아무튼 든든하게 섭취 완료!

한낮의 더위가 적당히 멀리 사라졌습니다. ㅋ




여러분도 빙수로 여름을 날려보아욥~!

아, 글쓰다보니 슈퍼가서 오레오 오즈나 하나 사다놓아야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