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 엽기떡볶이 처음 시식!!

2016. 1. 29. 09:00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동대문 엽기떡볶이, 여기저기 매장만 많이 봤지,

지금 일생동안 한번도 안먹어봤습니다.


때마침 동네에 생겨서 큰맘먹고 한번 주문해봤습니다.

저녁겸 술안주!! 두둥.


혼자 먹을때였는데, 다른 세트는 부담스러워서 일반 기떡볶이 중간맛으로 주문해봤습니다.~!

떡볶이가 무려 14,000원 ㅠ.ㅜ



때마침, 이국주가 완전 맛있어보이게 광고를 하고 있어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네요 ㅋ.


처음 도전해보는 떡볶이라 나름 두근두근~!



떡볶이를 직접 가서 포장해왔는데, 뭔가 들은게 많네요 ㅎㅎ

대략 아래와 같은 크기!!



내용물들을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배달 안하고, 직접 가져가니 쿨피스를 무려 2개나 주더군요 하핫.



메뉴들은 대략 아래와 같습니다.

매운맛은 도저히 안될것 같아 오리지널 맛. 중간맛을 선택~!


개인적으로는 계란찜이랑 함께 먹고 싶었는데 혼자먹는지라 ㅠ.ㅜ



우오오, 드디어 오픈!!

이것이 바로 동대문엽떡!!!


치즈가 아주 풍덩풍덩!



자세히 보면 비엔나 소시지와 오뎅이 보입니다. ㅋ

대략 요런 구성으로 맥주 안주!!



치즈가 완전 녹아 내리지 않아 대략 이런 느낌.

뭐, 치즈가 그만큼 많이 들었다고 긍적적으로 해석!!



비싼 만큼 양은 푸짐하게 들었습니다.~!

떡볶이와 오뎅 듬뿍!! 굿



맛은 중간(오리지널) 맛인데 먹다보면 매워요 ㅠ.ㅜ

쿨피스가 왜있는지 알겠음.



치즈를 기분좋게 섞어섞어!!



으어어, 소시지가 은근 매력!

먹다보면 매워서 오뎅이랑 소시지 위주로 골라먹게 됩니다. ㅋㅋ


치즈도 듬뿍듬뿍~!



후후, 식욕을 자극하는군요!



자, 한입 드셔보십시오 ㅋ.





요거 당연하지만 혼자 다 못먹습니다. ㅋ

꽤 많이 남겼지요. 버리기는 아까워서 냉장고 냉동실에 얼렸다가 나중에 친구가 놀러와서 함께 먹어치웠습니다. ㅎㅎ


지금와서 생각난건데, 저기다가 라면사리 넣어서 끓이면 진짜 맛있을 것 같더라구요.

다음에 한번 도전해봐야하는데, 친구 놀러오면 술안주로 먹고 다음날 남는걸로 라면으로 요리해봐야겠군요!!


한번 사먹은 후, 아직 재도전을 못했는데

가끔 생각나는 메뉴입니다. ㅎㅎ.





나중에 꼭 라면사리 넣어서 먹어봐야겠습니다.

하지만 그 매운맛은 잊혀지지 않는군요~!


아, 생각해보니 여기 떡볶이 말고 엽기 닭볶음탕도 팔던데, 

다음에는 요걸로 도전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