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 : 쉐라톤 호텔 - 라운지 바 애프터눈 티

2018. 1. 17. 08:3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예전에는 잘 몰랐는데, 호텔마다 일반적으로 프터눈티 라고 디저트와 차가 아기자기하게 나오는 코스가 있더라.

그중에서도 신도림역 라톤 호텔 41층에 있는 비 라운지 에서 나오는 애프터눈티가 꽤 유명하더군요.


매번 컨셉을 가지고 애프터눈티 디저트들이 나오는데, 나오는 양이나 디자인이 꽤나 괜찮습니다.


아쉬운건 평일 낮에만 주문 가능하기에;;;;;;;

직장인들은 작정하고 가셔야 할듯


하지만, 그렇게 해서 간다고 해도 아깝지 않을정도로 괜찮은 퀄리티에, 파트너 분을 만족시켜줄 수 있을 꺼에요.

낮 조금 일찍 방문하면 창가 바라보면서 행복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습니다. ㅎㅎ


신도림역에서 지하1층을 통해 쉐라톤 호텔 로비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러가면 직행~!



저희는 다 먹고 나갈때 분위기인데, 대략 요렇습니다~.

뭐 예약같은거 없고, 평일 이른 낮에(1시쪼금 넘어서) 들리시면 되요.



이곳 쉐라톤 라운지바의 애프터눈 티는, 계절마다 컨셉이 바뀌는데,

요건 2017년 1월 사진이네요... .딱 1년전이네;;;;;;;;;;;


아무튼 당시에는 컨셉이 였습니다. ㅋ



애프터눈 티 가격은 대략 1인 17,000원 정도.

2개 시켜 먹는 분도 후기들 보면 없긴한데.................... 1개면 두명이서 충분합니다.

4시간 정도 있을꺼 아니면 말이죠;;;;


전 남자인데도 불구하고, 제 기준으로 2명에 애프터눈티 1개면 충분!!



다만 반전이라면 아메리카노가 11,000원이나는 사실 ㅋㅋㅋ.

그래도 분위기 값이라고 생각해야할듯 ㅎㅎ



아메리카노보다는 콜라가 더 싸기는 합니다. ㅋㅋ

그냥 물은 더 비싸용~!



신도림을 44층에서 둘러봤자 낮은 건물들 뿐이긴한데, 분위기는 뭐 내려다보는 느낌 정도?



기본 셋!



저는 슈퍼 고오급 커어피!



와잎은 얼그레이 한잔~!


그리고 슬슬 애프터눈 티 메뉴들이 나옵니다~



딸기와 생크림이 먼저 등장~



하늘 한번 찍어봤습니다.

참고로 오해할 수 있는데, 하늘이 요렇게 이쁜게 아니라, 창문에 색이 입혀져 있습니다. ㅋㅋ

나름 뷰에서 보여지는 곳을 저렇게 창문에 마킹해놓았네요~



오오!! 드디어 나왔네요!

아름답다아!!



딸기 주제의 다양한 디저트들 ㅋ



역광이긴하지만... 보이죠? ㅎ



요건 살짝 칵테일 젤리~



이런 아기자기한 것들도!



마카롱도 뭔가 예술적 ㅋㅋ



딸기 주제로 꽤나 신경 쓴듯!!



신도림 지나갈때마다 지하1층에서 무슨 주제인지 알림판이 있는데, 매번 가보고 싶더군요.

이번 2018년에도 한번은 꼭 가봐야겠습니다~




일단 연예하시는 분들에게는 완전 강추!!!

친구들과 수다 떨려고 가시는 여성분들에게도 완전 강추입니다~


가끔 딸기부페 이런것도 하는데, 그것보단 요 애프터눈 티가 가격대도 훨씬 괜찮고 질도 괜찮으니 애용해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