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 그레벵 뮤지엄

2018. 1. 18. 08:30잡다한 이야기들/각종 세미나와 전시회


이번의 데이트 후기는 

시청역 부근에 있는 레벵 지엄 입니다.


국내를 포함한 해외 유명인사들을 미랍인형으로 만들어 전시한 곳입니다.

검색해보면 나름 유명한 데이트 코스?? 라서 한번 들려봤습니다 ^^


먼저 궁금해서 왜 그레벵인지를 찾아봤습니다.


신문에 사진이 거의 없던 시절, 아르튀르 메이에르가 자신이 발간하던 일간지 '르 골루아 (Le Gaulois)'의

1면을 장식하는 사람들을 입체적으로 소개하자는 아이디어에서 그레뱅 뮤지엄이 탄생하게 되었다.

'르 골루아'의 편집장이였던 아르튀르 메이에르는 만화가이자 극장 의상 디자이너, 조각가였던 알프레드 그레뱅과
손을 잡았고, 알프레드 그레뱅은 예술 감독으로서 창작 과정의 전반을 맡아 이 프로젝트를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그의 이름을 딴 그레뱅 뮤지엄이 1882년 6월 5일, 파리 그랑 불르바르 지역에 처음으로 공개됐으며
그 반응은 매우 뜨거웠다. 1883년 에펠탑과 극장을 운영하던 가브리엘 토마스가 그레뱅 뮤지엄의
투자자로 합류하게 돼 구조적 확립과 운영에 기여했으며 그는 거울의 전당 등 그레뱅 뮤지엄 역사에
큰 유산으로 남을 많은 장식을 만들었다.

130여 년이 지난 지금도 창시자들의 정신을 바탕으로 그레뱅은 대중들과 유명인사들의 만남을 가능케 한다.

누구나 한 번쯤은 상상하고 꿈꿔왔던 유명인사와의 만남과 더불어 특별한 공간 안에서의 색다른 체험은
관람객들로 하여금 환상을 현실로 만나게 하는 그레뱅만의 특별한 가치가 될 것이다.


결론은 사람이라는 사실 ㅎㅎ




눈에 띄는 빨간 건물~!



입구에는 요렇게 톰크루즈가 환영중!

밀랍인형을 보면 의미있는게, 실제 키 크기를 고려해서 만든 듯!!



꼭대기에서 한층씩 내려오면서 감상하면 됩니다.~

수다왕 박찬호 선수가 먼저 보이는군요 후후.



장동건 이었나....



이...분은 누구였더라??



우리나라 네임드 인물들도!!



잡스형님도 빠질수 없죠 ㅋ



종교계의 거물? 들



트...트럼프까지!!?



그리고 연아님!!

마눌이 연아님을 좋아해서 사실 이거 보려고 온건데.... 막상 별로였다고 ㅠ.ㅜ

근데 사진이렇게 다시보면 꽤 비슷함!! (제 생각)



어금니 다문 찬호형과 저기 뒤에는 박세리 선수까지~!



무한~ 도전!! 유재석과 싸이까지 ㅎㅎ


멀리서 보면 은근 비슷한데, 이사진은 좀 아닌듯 ㅋ



잘생긴 배우들!!!

이거 사진 한장 찍는데 정말 힘들었네요.


아주머니들한테 인기 많아서 말이죠 ㅋㅋ




뭐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하기에는 데이트 장소로 괜찮았습니다.

제돈 다 주고 보기에는 아깝고..... 여기저기 프로모션 할인들이 있으니 잘 찾아보세요^^;


저의 경우, 이거 보고나서 웨딩상담받으니 티켓을 받았다는 후문 ㅠ.ㅜ

(카드사 할인도 이것저것 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