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 광천식당 - 두부두루치기 & 오징어두루치기

2018. 1. 18. 08:30나가 먹는 이야기/아무데서 먹었당


정말 간만에 지방 먹거리 이야기로군요.

대전쪽에 볼일이 있어 내려갔다가 먹고온 이야기 입니다 ^^


대전까지 갔는데, 그냥 아무곳에서나 먹기에는 그렇고,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이곳에 들려봤습니다.


바로 두루치기 전문점인 천 식당!!



무려 40년 전통의 두루치기 집이라는 사실 ㅋ.



찾아보니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었군요 후후.

다음지도 평가는 아주 박합니다. 서비스도 최악 맛도 최악 가격도 최악 ㅋㅋ


그래도 두부랑 두루치기라는 걸 너무 좋아하는 터라!! 들려봤네요~



음... 가격은 비싸긴 합니다 ㅠ.ㅜ;



근데 4명이서 먹은거니 이정도면 뭐... 괜찮다고 생각!



메뉴들이 맵고 양념이 강해서 그런지 요렇게 국물이 큰 그릇에 나옵니다 ㅎㅎ



걍 반찬들~



캬~ 그리고 먼저 나온 두부 두루치기.

두부를 너무 좋아하는 저에게는 꽤나 괜찮았네요.


밥에 샥샥 비벼먹고 싶었습니다.

※ 사실 밥보다는 칼국수를 ㅋㅋ



뜨끈한 비쥬얼이 압권!



요렇게 한번 덜어봤습니다. ㅎㅎ

근데, 매운거 못드시는분에게는 일단 비추.


전체적으로 맵고 강해서 자극적인걸 즐기지 않는다면 굳이 들리실 필요 없습니다.!!

아마 땀나실껄요 ㅎㅎ



그리고 이건 오징어 두루치기!!

요거랑 두부 양념은 당연히 비슷!


오징어냐 두부 차이인데, 전 둘다 맛있었습니다. ㅋㅋ



비쥬얼은 개인적으로 만족!!



짜잔~



살짝 칼국수도 비벼먹었다는 사리~!

그리고 저기 하트모양의 오징어?가 발견되어 한장 찰칵 ㅋ







뭐 일단 저의 입맛에는 괜찮았습니다.

너무 자극적인 칼칼함이 그냥 그러긴 했는데;;; 그래도 두부와 두루치기라는 조합이 맘에 들었네요.


대전사시는 형님 말에 의하면.... 여기 몇십년 돌아다녔는데, 이런곳 있는지도 몰랐다고 ㅋㅋ

현지인보다는 외부인들이 더 찾는 곳인듯 싶군요 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