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The Witch : Part 1. The Subversion , 2018)

2018. 9. 10. 07:30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영화 부제에서부터도 후속작이 나올 것임을 알수 있는 작품! (무려 파트 1)

이번에는 라는 작품에 대한 후기입니다.


예상보다 어느정도 흥행에는 성공한듯. 

(예매율 1위까지 찍었으나, 당시 그리 오래가지 못했던 것으로 기억;;)


감독은 박훈정 감독으로 신세계, 부당거래, 악마를 보았다 등등. 유명하면서도 제가 좋아하는 장르이기도 하죠.

기존 필모그래피를 보니, 부정부패 등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하다가 다른 장르들을 시도하고 있더라구요.


요 마녀도, 감독의 새로운 시도로 무려 SF 초능력! 이 주제.



첫번째 편 치고는, 다음 편이 기대될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그 중심에는 주인공인 김다미 양의 소름돋는 반전 연기력이 있죠!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180도 바뀜니다!!! 어색하지 않게 말이죠 ㅋ

사실, 주제도 조금 진부하고, 초능력에 대한 다양성과 설명도 별로 없지만 김다미양 하나 믿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요소들도 있습니다!

근데, 중간에 반전(?)이 밝혀진 후에 진행되서 그다지 엄청 충격적으로 다가오지 않는 정도?


전........... 사실 닥터백(조민수)이 쌍둥이었다는걸 영화 다보고 알았다는 후문.....



과연 Part2에서는 전세계를 대상으로.... 그리고 다른 동년배 능력자를 대상으로 어떤 깽판을 치고 다닐지 궁금 ㅋ.

그나저나 그 사이에 김다미 양이 역변하거나 급성장 하는건 아닌지 걱정 아닌 걱정이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