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함께하는 이야기/오늘은 어디를 갈까?

비수기 캐리비안베이는 아이와 물놀이 하기 좋다~!

신럭키 2024. 11. 13. 01:07

최근에 아이가 뜬금없이 물놀이가 하고 싶다고 하여 추워지는 가을날씨에 캐리비안베이에 다녀왔습니다!

비수기인지라 외부 시설들은 운영안하고 실내위주로 이용 가능합니다.

 

덕분에 가격은 아주 쪼오끔 싸긴합니다만 메리트 있는 가격은 아니죠 후후.

그래도 뭐 방문객이 별로 없는 덕분에 아이와 놀기에는 좋았습니다.

 

탈의실 및 샤워실도 여유롭고, 잘 놀다 왔네요 ㅎㅎ

예전에는 완전 추운 겨울에 온천탕 컨셉으로 운영해서 갔을때는 사람 많았는데, 가을 비수기에는 진짜 별로 없더라구요~.

 

실내 위주긴한데, 유수풀이 밖으로 이어져있고 노천탕처럼 되어 있는게 있어서 나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몇번 방문하다보니 구조가 꽤나 익숙해져서 (아이나 저나 ㅎ), 잘 돌아다녔네요.

 

당시에 캐리비안베이는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살짝 날씨 풀린 날이라 에버랜드에는 사람들이 어찌나 많은지....

주차 실패하고 저 멀리 3무료주차장 까지 밀려갔네요.~

 

뭐 그래도 아이랑 버스타고 가는게 재미있기도 했네요.

사람은 많은데 버스가 자주 다녀서 금방금방 빠지더라구요 ㅋ

 

아이랑 파도풀이랑 유수풀에서 둥둥 떠다니면서 한 4시간 정도 잘 놀다가 왔습니다~

 

아, 그리고 비수기라 식당도 마드리드 한곳밖에 없으니 참고!

결국은 돈까스를 먹게될지니 ㅎㅎ.

 

자, 그럼 사진으로 만나봅시다!

 

 

주차하고 이동하기 위해 대기! 여기서 80%는 에버랜드행 ㅎ. 캐리비안베이는 썰렁~
실외는 미운영이니 참고. 혼잡하지 않아 아이들에게는 천국!!
실내 파도풀 모습. 이정도면 아주 널널. 수영장 다니면서 느끼는건데 에버랜드는 대기업 답게 천장 깨끗하게 유지 잘 하더라구요 ㅎㅎ
아이들 전용 물놀이 기구 딱 2개 있음. 언넝 더커서 다이빙도 해봐야지 ㅎ
대략 요런 모습. 사실 이게 다긴한데.... 그래도 아이랑 4시간정도는 돌아다니면서 놀 수 있지요~
야외 유수풀~! 튜브는 기본으로 있으니 아무거나 집으면 됩니다 ㅎㅎ. 저 멀리있는 기구들 아직 한번도 안타봤는데, 언제쯤 가볼 수 있을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