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안양 요미체에서 잘 놀다 왔습니다.
요즘 아이가 커가면서 주말에 문화센터를 다니려고 하는데...
생각처럼 아이가 고정적인 시간대에 잘 움직여 주지 않더라구요;;;
뭐, 주말에 저희가 약속때문에 나갈일이 있기도하고, 아직 정기권을 끊어서 수강하기에는 아직 좀 어린 느낌.
그래서 요즘에는 요미체라는 곳을 잘 다니고 있어서 사진좀 남겨봤습니다.
가격대야 뭐 비싸긴한데, 왠만한 다른곳들도 비슷한 가격대라서.... 하냐 안하냐의 차이정도? ㅎㅎ
돈보다 가장 마음에 드는건 아무때나 전화로 미리 예약하고 가면 된다는 것.
당일에도 시간대별 수강하고 싶은 주제가 있으면, 전화에서 빈자리 있으면 바로 가도 됩니다.
그래서 돈만 미리 넣어두고,
시간될때, 또는 주말에 어디 갈곳 없을때 체험하고 오면 딱 좋더라구요.
특히 저는 평일에 하원할때, 추워서 갈 곳 없을때 들려서 놀고 가긴합니다~
최근에는 연말과 크리스마스가 있어서 다녀왔는데,
생각보다 퀄리티가 좋아서 사진좀 남겨봤습니다!
크리스마스 도넛과 루돌프산타 도시락(?) 이었는데,
만드는것도 나름 재미나게하고, 무엇보다 직접 만들다보니 바로 먹고 싶어해서 한끼 해결 완료!!
* 아니면 또 어디가서 국수 사먹고 해야해서리;; ㅋ
재료나 주제들도 괜찮고, 선생님들도 친절하고 잘 해주셔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끝나고 하는 뽑기를 아이가 가장 좋아하더라구요.
(뭐 어른의 눈에는 별거 없지만...)
혹시 주변에 저처럼 4-6살 아이 키우는 분들에게는 강추!
* 키즈카페 2시간에 비하면 여기가 더 비싸긴한데... 이게 또 커가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해주고 그러다보니 이곳만의 장점이 또 있긴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