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쌀쌀한 퇴근길, 투가리 감자탕 뼈해장국 한그릇

신럭키 2025. 1. 16. 07:50

날이 영하로 한참 쌀쌀해질 당시였는데, 퇴근길에 국물이 너무 땡기더라구요.

그나마 늦게까지 열었던 감자탕 집을 찾아가 뼈해장국 하나 시켜먹고 왔습니다.

 

기본 뼈해장국이 9,500원으로,

이정도 가격에 퀄리티면 꽤 만족스러운 곳이었네요.

뭐 요즘 국밥 기본 만원은 생각해야하는 시대니 말이죠;;

 

저처럼 혼자와서 한그릇씩 먹고가는 분들이 몇분 있어서 안심하고 먹고 왔습니다 ㅎㅎ

 

돼지고기도 꽤 넉넉한 편이라 뼈까지 쏙 잘 해치우고 왔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대략 요런 가게. 메뉴판 참고용! 소주한잔 땡기네요 ㅎㅎ
기본찬들과 나온 뼈해장국! 들깨가루 팍팍~!
마지막 타임이라 그런지? 고기는 겁나 푸짐하게 주시더라구요 ㅎㅎ. 밥이랑 잘 먹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