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자랑거리이자 특별한 공간, 화장실문화 전시관 해우재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수원의 매우 특별한 장소! 해우재 라는 곳입니다.해우소란 의미는 사찰에서 사용되는 화장실이란 뜻입니다.(정확히는 근심과 걱정을 풀어내는 장소를 이르는 말) 전통 음식점 같은데 가보면 아직도 해우소란 이름을 쓰더군요. ㅎㅎ아주 예전에 어떤 모 커뮤니티 이름도 해우소란 곳이 있었죠. 아무튼 해우소를 따서 근심을 푸는 집이라는 의미로 해우재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이 장소는 고 심재덕 수원시장이 세계화장실협회 창립을 기념하고 화장실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30년간 살던 자신의 집을 변기모양으로 새롭게 짓고 이렇게 박물관처럼 만들었다고 합니다.※ 심재덕씨는 1995~2002 민선 1/2대 수원시장이었습니다. 이 해우재는 2007년 11월에 완공되었고, 유족들이 고 심재덕씨의 유지에 따라 수원..
2014. 9. 17. 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