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유러피안 스타일의 한적한 까페 디브아르(D'IVOIRE)

2013. 5. 25. 11:50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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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시켜드릴 곳은 분위기 좋은 까페 브아르 입니다.

사실 뭐, 굳이 찾아서 간 곳은 아니고,

근처에서 술 한잔하고 헤어지기 전에 잠시 들린 곳이기도 하죠.

저는 처음이지만 친구녀석은 자주 가는 것 같습니다.


걍 무심코 들렸다가 분위기도 꽤 괜찮고 커피맛도 괜찮아서 짤막한 후기를 남겨봅니다.~

이때는 술한잔 한 상태에다, 이날은 비가 정말 많이 온 날이라 사진은 별로 없네요.

(오해하지 마세요, 전 술 별로 안먹어요;; 끽해야 맥주 한병.. 허허)



이곳은 외관부터 정말 깔끔하고 유럽스러운 풍경이에요.

어떻게 보면 저 같은 사람은 들어가기 부담스러운 곳이기도 하죠. ㅋㅋ


사진은 없으요. ㅠ.ㅜ 

(아, 비 진짜 많이오는 날에 우산도 없어서;;)


대략 위치는 안양쪽에서 인덕원 방향. 관양동쪽에 있습니다.

조금 안양의 구석에 있다고 볼 수 있겠네요. 길목도 한적해서 좋네요. ㅎㅎ



이날 주문한건, 친구들은 아메리카노, 전 콘파냐 에스프레소 입니닷!

콘파냐... 처음에는 생각없이 주문했는데, 나중에 의미를 찾아보니,

Con Panna : Con은 ~을 넣은 / Panna는 생크림

이라고 합니다.


뭐 말 그대로 생크림이 올라간 에스프레소가 나왔네요. ㅎㅎ



짠, 요녀석이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에스프레소를 먹긴하는데, 딱히 입맛이 까다로워 판별할 정도는 아니고...

그냥 쓴맛을 즐기는 정도?


※ 나중에 보니, 시나몬 가루를 뿌리면 더 맛있다고 합니다. ㅋ


요렇게 생크림 올라간건 처음 먹어보는데..

꽤... 꽤나 괜찮았습니다.

적당히 쓴맛과 단맛이 섞여있는 맛! 크림을 보는 순간 칼로리가 머리속을 떠돌았지만,

결국 모두 입속으로;



요건 일반 아메리카노~!

머그컵은 무난한 디자인 :)


아, 그리고 여기 1층은 카운터에서 주문을 받고 2층에서 커피를 마실 수 있고, 

홈페이지를 가보니 3층에는 수제공방이 있는 듯 합니다.

까페 디보아르 : http://songil.co.kr/140182132311


포스팅 전에 다른분들 글을 흝어보다가 네이버 블로그를 발견했군요.

방금만든 수제 메뉴들을 올리기도 하고, 아직 이름이 지어지지 않은 신메뉴들도 올라오곤 합니다.

요런거 보고 뭔가 훈훈한 느낌. 믿을만하다는 느낌?


그래서 혹시나 같은 브랜드가 있나 봤더니 그런것도 아니더군요.


이곳, 2층은 은근히 꽤나 넓은데, 흡연실과 격리가 잘되있어서 깔끔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리마다 콘센트도 괜찮게 있어서 노트북 가져와서 공부하기도 좋네요.


다음에는 친구와 노트북을 들고 공부하러 가볼 예정.

(일단 예정입니다. 허허)


이날은 비오는 밤이었는데,

부슬부슬 내리는 비를 보며 창가를 바라보니... 왠지 여유가 느껴지는;;;

이런 사치는 저에게 어울리지 않지 말입니다. ㅎㅎ



다시 콘파냐 에스프레소로 돌아와서!!

처음 먹을때... 이걸 다 섞어 먹어야하는건지.. 조금씩 떠먹어야하는건지 고민;;




정답은 꼴리는데로...



전 밑의 에스프레소 먼저 개작깨작 떠먹다가..



결국 섞어버렸네요. ㅎㅎ

생크립이랑 섞이니 양이 갑자기 많아졌습니다.



이전에 한창 자전거 타러다닐때, 한강에서 콘비라를 먹고 맛있어서 충격을 받은 적이 있는데,

(콘비라 = 에스프레소 콘 비라 = 맥주를 넣은 에스프레소 = 맥주 한잔에 에스프레소 한잔 넣은 것)


요녀석도 같은 느낌이로군요. ㅎㅎ

마음에 드는 짙은 맛입니다.


그래도 전 항상 다른 메뉴를 도전하는걸 좋아하기에,

다음에 갈땐 다른 메뉴를 시도해 보렵니다.





그럼 즐거운 토요일, 일요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

여유로운 주말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