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식 얼음과자!, 팥을 올리면~ 이탈리아식 팥빙수!! 파스구찌의 레드빈 그라니따!

2013. 7. 24. 12:23나가 먹는 이야기/차 한잔의 여유

이번에 소개시켜드릴건 라니따라는 저도 처음 들어보는 메뉴!

(뭐, 사실 이름만 특이하 뿐이지 실제로는 흔한.. 그런것)


원래는 스구찌에 팥빙수나 한그릇하며 친구들과 이야기를 좀 하러 갔는데....

팥빙수가 없다니 ㄷㄷㄷ.

적어도 보라매공원 쪽 매장에는 없었단 말이죠.

대신 요녀석 그라니따를 추천하더군요.



뭐, 그래서 시켜본게 위의 사진처럼 

린레드빈 그라니따(왼쪽)드빈 그라니따(오른쪽) 입니다.~!

(가격대는 하나에 6,000원 정도? 가물가물;;)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냥 레드빈 그라니따가 정말 맛있습니다. 

그에비해 그린레드빈 그라니따는 별로 ㅠ.ㅜ.


굳이 비교하자면, 레드빈 그라니따는 일반 팥빙수 정도~, 그린레드빈은 녹차빙수 정도랄까요 ㅎㅎ.


여기서 잠시 그라니따(Granita)에 대해 알고 넘어갑시다.

※ 저도 몰라서 찾아봤어요.


요건 시칠리아 섬에서 유래가된 반건조 디저트의 일종입니다.

과일에 샴폐인이나 와인등을 넣고 얼린 이탈리아식 얼음과자!


원래 Granite라는 뜻이 화강암이라는 뜻인데, 미세한 얼음이 화강암의 석영 결정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ㅋ

그만큼 적당히 갈린 얼음이 포인트!!

http://terms.naver.com/entry.nhn?cid=200000000&docId=1262562&mobile&categoryId=200000399

자세한 내용은 위 링크 네이버 지식백과로 ㄲㄲ



요런게 레알 이탈리아식 그라니따 ㅋ


아래 링크에 미도리빔님이 작성하신 그라니따 만들기 포스팅! 요게 대박이네요.

레시피가 궁금하시면 아래링크로 ㄲㄲ

http://pann.news.nate.com/info/314940446

완전 친절하게 과정이 설명 잘되어 있네요.



미도리빔님이 만드신건데 미리보기용으로 한장 퍼왔네요. (문제될시 삭제하겠습니다, 링크는 사진 위에!!)

제가 봐도 완전 먹음직스럽습니다. ㅋ


아무튼, 이번 2013년 여름, 파스구찌(PASCUCCI)에서는 여름시즌음료 4종을 출시!!

아... 몰랐는데 파스구찌가 원래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이었네요. 허허



이전에도 그라니따는 있었는데, 

이번에는 수박 / 그린 레드빈 / 레드빈 / 흑임자 레드빈 요렇게 4종이 추가되었단 말이죠.


요렇게 인터넷으로 보니, 시 그라니따가 대박 맛있게 보이네요 .ㅋ

아무튼 얼음을 시원하게 날릴 얼음과자인데, 

레드빈 시리즈들은 결국 우리나라에서는 팥빙수들!!

사이즈도 적당해서 걸어가면서 먹을 수 있으니 더 좋네요. ㅎㅎ


자자, 어서 만나봅시다 :)



요렇게 주문한 2가지가 나왔네요.

컵도 같이 나와서 쓱쓱 섞어 먹을 수 있어요 :)

이거 은근 양이되서 두명이서 하나 나눠먹어도 될 참~



요게 일반 드빈 그라니따(=팥빙수)!!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습니다.

(저도 레드빈이 팥인거 정도는 안다구요 ㅠ.ㅜ)



요건 레드빈 그라니따때문에 빛을 발휘못한 린티레드빈 그라니따(=녹차빙수)



으어어, 여기만 보면 별로 얼음이 없어보이지만;;



안에는 얼음천국 으캬캬~

더위가 날라간다 :)


다시한번 말하지만... 걍 레드빈 그라니따가 진리 ㅋㅋ



아래서 위로 섞으면 살얼음이 살아 있긴합니다.

진짜 이탈리아식 얼음보다는 약하지만 말이죠 ㅠ.ㅜ



우어어, 자자 한입드셔보시고 여름을 날려버립시다.

그리고 다른 분하고 파스구찌가서 요 그라니따 이야기도 좀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ㅎㅎ



그러면 시원한 여름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