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즐기는 노량진 컵밥, 값싸게 한 끼 해결!! 삼겹&참치마요

2013. 10. 29. 12:22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간단하게 소개시켜드리는 곳은 노량진 컵밥!! 두둥.

iPhone5S 카메라 테스트를 하면서 이곳도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결과는 어두운 곳에서도 꽤 만족이긴합니다. ㅎㅎ


어느날 노량진 쪽에 약속이 있어서, 들렸다가 헤어지고나서 배가 좀 고파서 지나가다가 생각나서 갔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부정적으로 생각되는 곳이긴한데,

싼맛에 가끔 지나가다 들리곤합니다.


노량진에 은근 먹거리들이 많아서 나중에 프로젝트식으로 노량진 먹거리 특집 을 한번 해볼까도 생각중이네요 ㅋ.

이전에도 두번 포스팅했었는데, 링크를 딱~


2013/04/02 - 2013년 3월 노량진 컵밥, 지금은?

2012/12/26 - 고시생들의 애환이 담긴 밥 한그릇, 노량진의 컵밥골목 탐방기(+철거이후)


한 4개월마다 들려서 먹고 포스팅을 남기는듯한데....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결국 지금도 정상적으로 영업중입니다.

가면 깃발같은것도 걸어놓았는데, 전국 노점상연합인가? 거기 가입한듯;;


먹으면서 새로 발견한 건, 나름 이분들이 영역을 지키기 시작했다는 것!

이전에는 사서 먹으면 알아서 먹으라고 신경안썼는데...

지금은 어디가서 먹으라고... 저기가서 먹으라고 알려줍니다.

아마 다른가게 입구 방해하지 말라고 하시는듯하네요.


뭐, 이렇게 다른가게 방해안하는건 꽤나 긍정적인 변화로군요.

※ 근데 사실 이골목이 원래 차 도로인데 노점상 때문에 거의 도보로 바뀌었네요. 허허;;



뭐 이전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분위기.

살짝 쌀쌀한 날씨에도 밖에서 한그릇이 하고 가는 사람들이 보입니다.

이날은 집으로 싸가지고 가시는분이 많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겹살 + 치마요를 선택~!

계란과 김치는 기본 베이스 입니다. ㅎㅎ



가물가물한데 가격이 3,000원인가 3,500원인가 했던것 같네요.

삼겹살 살짝 혼자 먹고 싶을 때 좋은 초이스 ㅋ



음음 지금 봐도 맛있겠네요 ㅠ.ㅜ;

요게 한 그릇만 먹어도 든든합니다.

가격도 욕심좀 낮추면 2,000원 대 메뉴도 많아요 ㅎㅎ



자자, 한입 드셔보세요. 

보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울지라도 맛은 최고! 허허


그리고 사실... 같이 먹을 사람이 없을때, 한끼 후딱 해치우기에 좋습니다. :)



요렇게 쓱쓱 비벼서 한끼를 뚝딱~!

매번 컵밥골목 첫번째 포차에서 먹는데... 다음에는 다른 곳을 한번 들려봐야겠습니다. :)


그럼 언제나 든든하게 드시고, 한주 잘 마무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