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수기행] 보기에도 좋은게 먹기에도 좋은 닭칼국수!! 여의도 진주집~

2014. 1. 23. 08:30신럭키 프로젝트/서울 국수집 탐방기



이번 포스팅은 두번째 서울 국수 기행이로군요.

요즘에는 아이폰5S로 대부분 촬영하고 있습니다. 

LG/Pantech/Samsung/Apple 대부분의 Device들을 돌아가며 사용해봤고, 지금도 간간히 돌아가며 사용해 보지만....

진심으로 아이폰5S 카메라가 진리;;


무작정이라기 보다는 단순 사용자의 Default 설정으로 쓴다고 가정하였을 때,

촛점 잘 잡히고, 프리뷰 흔들림 없고, 찍었을떄의 느낌도 좋고 연사부분도 월등합니다. 

그리고 iOS7의 카메라 UI가 진짜 심플하고 쩔어서리;;

원래 삼성 NX100 카메라를 들고 다녔는데, 요즘에는 iPhone5S 하나만 들고 다닙니다. ㅎㅎ


요건 좀 잡담이었고....

이번에는 여의도의 유명한 국수집 진주집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원래 국수로 엄청 유명한 곳인데, 계절도 계절이고 콩국수를 별로 즐기지 않는터라 칼국수를 선택!!



메뉴는 위와 같이 매우매우 심플합니다.

좀 유명한 곳은 이렇더라구요 ㅋ.


※ 이날은 어묵국수인가? 추가로 특별 메뉴가 있더라구요. 

    (사진 바깥쪽에 있어서리;;)


다른 분들의 후기를 보면.... 냉콩국수가 9,500원으로 엄청 올라서 돈독올랐다고... 빈정상해서 안간다고는 하는데,

대부분 맛은 정말 인정하는 듯 합니다. 하긴 냉면도 만원이 넘는 세상인데 뭐...

(라고 말했지만, 비싼건 비싼 값한다는 개인적인 생각~)


실제로 제가 먹고 있을때, 메뉴판 한번 보고 나가시는 분들도 쪼금 있었네요.


간단하게 후기를 요약하자면....

최근 먹어본 국수들 중에 손에 꼽을만 합니다. 

특히 닭칼국수에 만두 들어있는 것도 완전 마음에 들었고, 김치가 완전 예술이었네요. 살짝 겉절이였는데 국수랑 먹으면 정말 예술입니다.!



자자, 그럼 한번 만나보시죠~.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여의도 진주집"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대략 여의도역 부근의 여의도 백화점 지하입니다.!
지하에 가면 이것저것 먹거리들이 많은데, 이곳 진주집이 단연 가장 많은 곳을 차지하고 있군요.


토요일인데도 불구하고 문을 연 곳은 그나마 장사가 좀 되는 곳으로 보입니다.
여기 파랑색 간판이 모두 진주집 ㅎㅎ.
여기는 대부분 직장인 장사하는 모양입니다.


입구는 대략 요런 느낌!
 

  자 그럼, 본격적으로 진주집 닭칼국수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주전자가 하나씩 있고 접시가 있길래, 무슨 육수인가? 싶었는데 그냥 물;;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걸리지는 않네요.

드디어 김치랑 닭칼국수가 나왔습니다. 두둥!


닭만 올라가 있으면 좀 허전해보일 수도 있었는데, 당근 호박채등이 색감을 더해주네요 ㅎㅎ.



딱 국물을 한번 마셔보고 느낀건!! 으아 시원하다~

닭칼국수라고 해서 국물도 조금 느끼할 줄 알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고 깔끔합니다.

개인적인 추측으로는 국물은 멸치국물 베이스로 끓이고, 닭은 따로 삶아서 고명으로만 얹어 놓은 것 같네요.

뭐... 추측이지만서도 ㅎㅎ


아무튼 먹은 느낌은 딱 그렇습니다.

국물은 시원하고 닭이랑 따로 먹으면 더 맛있는 맛!



그리고 진짜 이곳에 중독될것 같다고 느끼게된 김치!

흐음 이런김치를 보쌈 김치라고 하나??


처음에는 어라? 혼자인데 좀 많이 준거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칼국수 국물이랑 다먹어치웠네요.


국수집의 포인트는 역시나 !!



닭도 양이 엄청 많은건 아니지만, 국수랑 먹기에는 딱!!

칼국수랑 국물만 먹기 허전하다면 한젓갈에 하나씩 올려먹는것도 포인트~



으헝, 김치가 너무 맛있어서 김치사진을 찰칵찰칵 찍어봅니다. ㅋ



자자, 국수 한젓가락 드셔보아요~!



제가 그렇게 맛있다고 노래를 부른 요 김치도 한번 드셔보시구요. 물론 눈으로;;;



여기 닭칼국수의 또다른 묘미는 바로 요녀석 만두!!

무려 2개나 들어있단 말입니다. ㅎㅎ



속은 부추와 다진 고기들로 구성되어 있네요.

좀 특이한 점은 속이 엄청 잘게되어 있어서 완전 녹는다는 것!

조금 속을 씹힐정도로만 만들어 주었으면 좋았을텐데... 조금 아쉬웠습니다. ㅋ



으어어, 마지막 혼을 불태워서 국물과 김치를 모두 먹어치웠네요~



이번에도 클리어 성공!!

이곳도 완전 맛집으로 인정~.


제가 완전 강추하는 곳이니 혹시나 안들려보셨다면 꼭 들려보시길!!

특히 콩국수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필수 코스라고 생각됩니다.~

(가격 비싼건 염두에 좀 두시길;;)


고럼 든든하고 행복한 한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