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국수기행] 얼큰한 고기국물 우육탕면을 먹으러 연남동 향미!! 로~

2014. 2. 17. 08:30신럭키 프로젝트/서울 국수집 탐방기


이번에는 친구로부터 홍대 위쪽 연남동에 괜찮은 우육탕면이 있다고 해서 한번 같이 찾아가봤습니다.~!

이름하여 라는 곳!!!

인터넷을 찾아보니 나름 메뉴도 많고 괜찮고, 연남동쪽이 본점인지라 주말에 친구들과 들려봤네요.

연남동 이쪽 동네 골목에는 이곳 향미 이외에도 중국집들이 엄청 많더군요.

길가에 건물 두개당 중국집 하나꼴 ㄷㄷㄷ.


이 동네는 처음 가봤는데, 원래 유명한가 봅니다. ㅎㅎ

언젠가 중국집 기행 특집을 할때 다시 올 것 같은 기분이 드는군요 ㅋ



아무튼 도착한 이곳!!!

왠지 고량주나 공부가주 한잔하고 싶은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ㅋ

하지만 대낮인지라 패수~



분위기는 대략 요런 느낌.

티비보면석 먹이데 좋네요 ㅋ. 여기저기 TV에서도 나왔군요 :)



메뉴는 대략 이러합니다.!

여기서는 육탕면선소맨을 주문하고



여기서는 까스를 주문해봤습니다.

오기전에 이미 우육탕면돈까스가 맛있다고 전해들어서 말이죠 ㅋ


여기 메뉴가 은근히 맛있게 생기고 재미있는것들이 있는데,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보시죠 ㅎㅎ

링크 : http://blog.naver.com/summits83?Redirect=Log&logNo=140204072915


자자, 그럼 이제 눈으로 먹어봅시다. ;)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연남동 향미"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음 위치는 연남동이라고 홍대입구역 바로 위쪽이에요.

위에 지도보고 쭈욱 올라가시면 됩니다. 저희는 이 때 자차로 이동 :)



입구는 대략 요렇게 빨간 중국식 간판으로 되어 있습니다. ㅎㅎ.

주차공간은 앞에 2대정도만 가능!!


아, 사진에 손가락이 찍히다니;;;

 

  자 그럼, 본격적으로 향미의 요리들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짜잔~ 요녀석이 바로 까스.

태국식? 돈까스라고 하는데, 확실히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릅니다.

튀김도 좀 다르고 말이죠. ㅎㅎ

그리고 특이하게 계란도 밥하고 딱 나온다는 것!


개인적으로 이전에 폴란드 출장갔을때 먹은 돈가스랑 비슷하다는 것 :)



안에는 고기와 적당하게 얇은 튀김!!

간장같은 양념이 살짝 뿌려져 있어서 그냥 먹어도 참 맛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계란이랑 같이 나온다는게 쇼킹 ㅋ



자, 밥이랑도 한입 쓱 드셔보시죠 ㅎㅎ

요 메뉴가 진짜 맛있습니다. 혹시나 들리게 되면 꼭 드셔보세요.

좀 느끼한 돈까스 소스가 아니라 동양식 간장 양념이라서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 수 있을것 같아요.



그리고 요건 선소맨이란건데,

해물볶음면이라고 보시면 될듯합니다. :)

요건 좀 느끼해서 맛없네요. 좀 맹맹하기도 하고 ㅎㅎ



요것도 이렇게 김을 모락모락 내면서 나옵니다.~



아, 그리고 드디어 나온 우육탕면!!

완전 기대하고 왔었죠. 요녀석 먹으러 여기까지 왔단말입니다. ㅎㅎ



우육탕면도 완전 뜨끈하게 데워서 나오는군요 ㅎㅎ.

이것도 시원한 고기국물입니다.


이전에 교대쪽에 곰돌이 집에서 먹은 것과 비슷한 맛입니다.

말그대로 우육탕! 찐한 고기국물입니다.

해장으로도 꽤 좋죠.


근데 개인적으로는 곰돌이 집이 훨씬 나은듯 :)

그래도 나름 올라간 청경채가 매력적이긴 합니다.~



왠지 고량주 한잔하면서 떠먹고 싶은 국물!!



면이야 뭐 보통면, 짜장면에 들어가는 면같았네요.



뭐 이렇게 나름 두툼한 고기가 들은게 또 매력이라면 매력 ㅎㅎ.

아무튼 우육탕이라고 참 신선했습니다. :)


이곳에 오시면 다른 메뉴들도 한번 드셔보시길 ㅋ



아무튼 이곳에서도 역시나 깔끔하게 국물 클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