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에서 볼 수 있는 맥주잔으로 혼자사는 집에서 분위기 UP~

2014. 5. 7. 08:30잡다한 이야기들/어떤물건에 관한 리뷰들



이사를 하고나서 혼자 살면서 밤마다 맥주를 깨작깨작 마시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지르고 싶은 물건을 발견!!


자, 보시죠~

요 택배박스는 뭘까요?



신문지로 덕지덕지 포장!



안에는 요렇게 두 박스가 들어 있네요.

고건 바로!!



맥! 주! 잔!

두둥~


왠지 이게 있으면 느낌있게 혼자 맥주를 마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입니다. 하하

근데 유리병 치고 포장한번 심플하네요. 뽁뽁이도 없고, 혹시나 떨어뜨리면 다 깨졌을듯.

아무튼 무사히 배송 완료 :)



으..음? 요건 어느나라 말이지??; 

어디서 만든건지는 모르겠음 ㅠ.ㅜ



요건 태국산이로군요. 허허



짜잔~.

1개로는 안팔고 쌍으로 팔아서 어쩔 수 없이 4개 구입 ㅠ.ㅜ

원래 왼쪽 하나랑 오른쪽 하나 살려고 했지 말입니다.


왼쪽은 헨비어머그 라는 이름으로 상남자의 맥주잔이죠 ㅋㅋ.

355ml로 생각보다 작습니다. 전 조금씩만 마시니 말입니다. 하하


오른쪽 길쭉한 녀석은 페리얼톨비어 라는 녀석으로 475ml



짠 요렇게 맥주를 쪼르르 따라석 먹어봅니다.

요 톨비어 잔은 아래쪽 목이 좁아서 맥주 따를때 나오는 소리가 예술입니다. ㅎㅎ

맥주잔 구매예정이시라면 완전 강추!!


거품도 더 많이 나는 듯 ㅎㅎ.


기사를 찾아보니, 요녀석은 GS25에서 판매하기 시작한 테판 브로이 필스너 라고 합니다.

한국 맥주들이 하도 까여서 바로 수입하는 듯 하네요.

스테판 브로이가 독일맥주 브랜드라고 합니다. ㅎㅎ


아, 필스너라는 뜻은 궁금해서 찾아보니 맥주 생산 방식중에 하나로군요.

원래 체코에서 만들기 시작한 방식인데,

독일식 / 유럽식 / 체코식으로 나뉜다고 합니다. ㅋ


새로산 잔으로 나중에 깨작깨작 맥주 글 올려보면서 더 이야기 해드릴께요~


※ 아, 근데 맛이 내 스타일은 아닌듯 ;;


뮌헨비어머그 x 2 + 임페리얼톨비어 x 2 = 21,500원

구매링크(옥션) :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530665142&frm3=V2





그럼 전 여전히 혼자서도 잘살고 있습니다.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