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 만드는 두부깻잎전과 스팸전! 두둥~

2014. 11. 24. 08:3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메뉴는....

혼자 해먹기에는 너무나도 귀찮고 조금 난이도가 있는 음식!!

바로 부깻잎전입니다.

마침 지난번에 고기 사다먹고 남은 깻잎들이 있어서 두부를 사다가 부쳐먹기로 결심 ㅎㅎ



짠, 재료를 준비해 봅니다.

스팸도 먹다 남은 재료~



쓱쓱싹싹 잘라줍니다. 

크기는 내맘대로~



그리고 이건!!! 계란후라이 해 먹을때 유용하게 쓸려고 충동구매한 뒤집개...

근데 막상 사고보니 후라이팬이 작아서 유용하기 쓰기에는 글렀네요 ㅠ.ㅜ



짜잔 두부를 깻잎으로 보쌈!!



짜잔! 요렇게 한입거리로 싸준 다음에~



요렇게 계란옷을 입혀서 지글지글!!! 구워줍니다.~

위에 계란도 조금씩 뿌려주는 것도 포인트!



모양은 보기 좋지 않으나.... 대략 이런 모습으로 ㅋ



두둥, 드디어 완성! 한끼 반찬입니다. ㅎㅎ



남은 스팸과 두부들은 그냥 부쳐먹지요~



요건 남은 계란으로 만들어봄 ㅋ.



오옷!! 요 두부깻잎전은 특제 하인즈 칠리소스에 찍어먹으면 완전 독특한 맛 ㅋ



계란이 조금 부족했지만, 스팸전도 그냥저냥 완성~



친구와 함께한 한상~!

국물은 라면으로 대체 ㅎㅎ



자자 한입드셔보세요~



사실.. 두부전은 조금 실패;;

속이 잘 익지 않았다는 것 ㅠ.ㅜ

하지만 뭐 그런대로 괜찮았다는 사실!



그리고 쌈장을 찍어먹으면 진짜 맛있다는 사실도 새로 발견 ㅋㅋ.

이것도 고기 구워먹고 남은 쌈장인데, 요렇게 두부찍어 먹어도 꿀맛이로군요 


요즘 느낀건데 이렇게 뭔가 만들고 먹고나면 설거지 하기 너무 귀찮네요 ㅎㅎ.


아무튼 뭐 그냥저냥 소소하게 살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든든하게 드시면서 한 주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