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8. 08:30ㆍ나가 먹는 이야기/아무데서 먹었당
이번에 다녀온 곳은 탄탄면 전문점인,
탄탄면 공방입니다~
판교쪽 들릴일이 있었는데, 혼자서 저녁으로 뭘 먹을까하다가 이곳에 가봤네요!
후기들을 보다보니, 그릇이 특이하게 생겨서 좀 호기심이 땡기긴 했습니다 ^^
현대백화점 지하 가운데쯤 있습니다.
꽤 젊은 분들이 만들고 있더라구요.
메뉴도 심플해서 믿을만 합니다 ^^
판교역 남쪽 현대백화점!!
여차저차 겨우 자리를 잡고, 주문을 했습니다.
(백화점이라 그런지 자리잡기가 꽤나 힘들었습니다. ㅠ.ㅜ)
오오~ 실물로 보니 신기방기.
그릇이 엄청 신기합니다.
프리더가 타고 있는 간이 이동선 같기도 하고 말이죠 ㅋㅋ
※ 요런거 말입니다 ㅋㅋ.
요게 정면 비쥬얼!
매콤/얼큰한 국물에 다진 고기와 파, 계란.
국물이 엄청 매웠네요;;
개인적으로 탄탄면이 땅콩+다진고기가 들어가 매운 라멘 정도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네이버 사전 다시 뒤져보니, 여기가 사전 정의대로 잘 구현한 것이더군요 ㅋㅋ
고추기름과 참깨소스, 다진 고기를 섞어 만든 양념에 얇은 면을 말아 먹는 요리로 중국 쓰촨 지방의 대표적인 면요리이다. 탄탄멘의 탄(担)은 중국어로 ‘(짐을) 짊어지다’라는 의미로, 예전에 짐꾼들이 부둣가 근처에서 멜대를 매고 이 국수를 팔았다고 해서 ‘탄탄면’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탄탄멘 [Sichuan noodles] (두산백과)
여기오기전에.... 낮에 다른 정통 라멘집을 들렸었는데, (여기는 저녁 ㅋ)
면발은 제가 기대하던 라멘 면발은 아니었습니다. ㅠ.ㅜ;; 중면 정도;
면발 점수는 그냥 중간 정도.
하지만 국물이 너무나 특이해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네요.
칼칼하기도 하고 매콤하기도 하고, 전체적으로 매운 맛이었어요. (주문할때 조절도 가능!)
뭐, 자극적인 것이 땡기는 이날은 저에게 딱이었네요 ^^
가격대는 8,000원으로 맨 위 사진처럼,
간단히 밥과 김치가 나옵니다 ^^
서울에는 홍대랑 반포쪽에 있는 것 같은데, 기회되면 한번 들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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