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vs 첼시

2009. 1. 12. 03:54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게임화면이 아니라, 아프리카로 본 축구경기장면이다 ㅋ>

일요일이라서 무언가 아쉬움일까?
아프리카를 보며 블로깅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새벽1시에 맨유 vs 첼시의 명경기가 펼쳐졌다.

그닥 해외친구를 신경써서 챙겨보지는 않지만, 워낙 빅매치라 볼 수 밖에 없었다. (그래도 축구를 사랑하긴 하니 ㅋ)
특히 우리 박지성이가 출전하는 경기라 꼭 봤다.

때마침 냉장고에 있던 Hite와 귤과 오징어포를 안주삼아 보다가 잘려고 하니 어느새 3시 50분 -.,-;
내일 8시에 일어나야하는데, 젠장~

그래도 잼있었다고나 할까? 인터넷 찾아보니 박지성이 평점 8점으로 지칠 줄 모르는 선수라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야기도중 호날두가 페라리 꼴아박고 축구하는 것에 대해 이야기도 나왔는데, 재미있었다 ㅋ 뭐 2주동안 2번 경기 뛰면 그 까짓것 새로 산다나? ㅎ

아무튼 이렇게 다이어리에 블로깅을 쓰고 또 한주를 마무리 한다.
다음 주 중에는 좀더 빡씨게
Arm Assembler에 대해 나갈 것이다.
지난주까지는 기본적인 아키텍쳐 및 메모리, 레지스터 구조를 배웠고, 기본적인 패턴을 익혔다.
금요일에 Arm Assembler 테스팅까지 해보고 C와 어셈블러 연동까지 해보았으니, 이제 오후에는 본격적으로 레지스터 이동과 Stack Point 증감 및 기타 명령어를 사용해 볼 것이다.^^;
다행히 RISC 구조라 명령어가 그렇게 까지 많지는 않다.~

개인적인 욕심으로는 지금하는 인터럽트 처리 먼저 끝내고(원래는 프로젝트 맡은 임무 마감이 3주 남았지만....) 부트 코드 담당이나, OS팀의 thread쪽으로 가서 협력하고 싶다 ㅋ
뭐 욕심은 욕심이고, 일단 맡은 일이나 다 해야겠다.

내일, 그리고 다음주를 위하여!
Chee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