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플라잉볼익스프레스 - 시그니쳐번

2019. 5. 8. 08:4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여의도에 갔다가 잠시 밥먹고 시간 때울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공항가는 버스 기다리다가 점심이 되버렸다는 하하;;)

 

IFC 몰에서 근처에서 혼자먹을 곳을 두리번 거리다가 이곳에 들려봤습니다.

가게 이름은 프라잉볼익스프레스(Flying Bowl Express)로 체인점 입니다 ^^

 

당시에만해도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청파동(남영역 부근) 특집이었는데,

그곳의 수제버거 집에서 본 반숙 계란이 엄청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이곳에서도 비슷한 메뉴로 시그니쳐번이라고 판매하고 있어서 망설임 없이 들어갔습니다.

대낮이었지만, 맥주 한잔 꼴깍~!

 

맛은 아래 사진들 만큼이나 맛있었습니다.

 

치즈와 계란의 조화는 정말 예술이었네요.

거기다 맥주까지!

 

위치는 아래와 같아용

 

메뉴판! 원본싸이즈라 누르면 커집니다!
여의도 테라스의 1층, 제가간 플라잉볼익스프레스와 스윗발란스 두 곳이 있습니다.
짜잔, 요렇게 맥주랑 버거, 감자튀김 소 (세트메뉴 추가에용)
요건 일반 프렌치프라이에서 마요 프라이로 업그레이드 한것입니다~
오오 이것이 바로 브리오슈번~!
스크램블 에그와 치즈! 이거 진짜 맛있어요. 맥주랑 최고!
저기 아래 소스와 위에 치즈가 환상적인 조화입니다. ㅋㅋ 맥주가 꼴딱꼴닥
계란만 있으면 뭔가 아쉬우니 아래에는 베이컨도 깔려 있지요
아우, 이사진 진짜 맛나 보입니다. ㅎㅎ
기본 시그니쳐번에 감튀랑 맥주로 업그레이드 하다보니 11,000이 나왔네요 ㅋㅋ.
맥주랑 반 정도 먹으니 은근히 배부름.

만천원이면 싼편은 아니지만, 양도 생각보다 넉넉했습니다.

스크램블 에그 상태가 아주 최적화라 진짜 부드럽고 맛있게 맥주랑 먹어서 기억에 남는군요.

 

여긴 나중에 낮에 맥주 땡길때 또 방문하고 싶을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