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 계란말이

2019. 5. 21. 08:42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계란말이 중에서도

어렸을때 가장 많이 먹어본건 야채 계란말이 였지 싶네요.

 

그때야 몰랐는데, 지금생각해보면...

야채 계란말이가 만들기 가장 간편해서가 아닐까 싶군요. ㅎㅎ.

 

재료들 준비해서 계란물에 섞어서 부치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물론 그에 수반하는 수고로움은 당연히 있지만, 다른 계란말이들에 비해 난이도가 확 낮아지는듯 합니다. 후후.

※ 물론 어머님 할머님들의 수고는 말로 표현할수 없죵 ㅋ.

 

아무튼 이번 요리는 야채 계란말이입니다.!!

간맞출일도 별로 없어 무난한 편!

 

자, 그럼 시작해볼까요~

 

요건 재료들. 본인 냉장고 상황에 맞게 준비! 저는 당근 / 버섯 / 고추 / 부추 / 양파!!
색상별로 적당히 다져봅시다~
계란물을 미리 풀어 준비! 물부어가면 적당한 농도 유지! 우유를 조금 첨가하는 것도 포인트입죠~
주말 아침에 요리를 준비하는 여유로움! 아하하.
그리고 계란물에 준비한 재료들을 넣고 쉐킷쉐킷!!
그리고 최대한 얇게 부쳐줍니다. (얇아봤자... 야채들 크기가 기준이 되서리 결국에는 두꺼워짐 ㅋㅋ)
요런식으로 접고, 땡기고 다시 계란 펼치고를 반복!
뭔가 그럴싸한 모양으로 탄생 ㅋㅋㅋ. 요리 초반때라 엄청 뿌듯한 기억이 납니다. ㅎㅎ
반으로 갈라보니 오오오!! 어릴때 먹던 계란말이 모양이 물씬!!
근데.. 막상 만들고 보니 양이 얼마 안되네요 ㅋㅋ. 그래서 요렇게 잘라보고 김치를 셋팅!. 플레이팅도 은근 어렵습니당;;
밥에 올려서 케첩 뿌려 먹으면 꿀맛!!

 

초보자라면 계란 뒤집는게 좀 어려울 수도 있어요.

그게 타이밍과 눈치라, 몇번 해봐야할듯.

팁이라면, 불은 아주아주 최소로 조리하는게 포인트랄까요.

접는 타이밍은 진짜 몸으로 느껴보셔야 할듯;;; ㅎㅎ

 

하다가 망치면 스크램블 에그로 전환할 수도 있다는 장점이 있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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