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지 로제파스타

2019. 6. 13. 16:2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난이도 ★★☆☆

이번 후기는 처음 도전했던 파스타 후기 입니다.

그래도 처음이라고 나름 로제파스타를 해보고 싶었는지... 청정원 로제 스파게티소스를 구입했었네요 ㅋㅋ

 

파스타가 전문 스파게티 집이 아니고서야....

집에서하는 스파게티는 난이도 최하입니다.

 

라면보다 재료자르기 귀찮아서 그렇지 거의 동급입니다.

재료 썰고 > 볶고 > 면삶고 > 섞고 비비고 끄읕.

 

거기다 고정된 재료도 없어서 취향에 맞게 넣어주면 됩니다.

이날은 요리하다 남은 쏘시지를 활용했기에.... 쏘시지 로제파스타라고 남겨봤네요 ㅎㅎ.

 

요 메뉴는 정말 계량할 것 하나도 없습니다.~!

 

재료! 끝. 여기에 양파정도?? 우유는 나중에 소스 넣고 끓일때 조금 넣어주면 좋다고 해서 준비!
제가 진짜 토마토로도 해봤는데, 파스타는 걍 소스 사다가 해먹는게 진리. 진짜 토마토는 잘 으깨지지도 않고 이쁘지도 않고 맛도 별로고 식감도 별로 ㅋㅋㅋ.
재료 다듬기! 이런건 이제 기본이겠쥬!
스파게티를 삶아 줍니다. 처음 요리할때 스파게티 면을 식수로 삶여 수돗물로 삶냐... 세상문제인냥 고민했는데..... 지금이야 그냥 수돗물로 끓임;;;
로제 소스는 요렇게 생김. 소스 아끼지 말고 펑펑 부읍시다. 2명이면 큰숫갈로 3.5스푼~ (저는 처음에 소심하게 2스푼 했다가 싱거웠다는 후문)
재료들은 한쪽 후라이팬에서 기름에 볶아줍니다!! (어떤재료가 오든지!!)
스파게티면이 익어가고 있네요. 주의(?) 할만한건 끓이는 시간은 면 봉지에 써있는 시간을 준수할 것. 라면도 마찬가지지만.... 만든사람이 권장하는 시간이 면상태도 딱 좋고 맛있어요. 스파게티는 왠지 라면보다 더 그런듯 ㅎㅎ
사진 참 곱게 찍혔네요. 아 맛나보인다. 삶으면서 한젓갈씩 꺼내서 드셔본다면!! 쫀득함 차이를 느끼실 수 있습니다~
면이 다 익었으면 아까 후라이팬 위에 뙇!
그리고 로제소스와 우유를 조금 (한숫갈) 넣고 비벼주면서 약한불!!에 익혀줍니다~
완성했으나 플레이팅은 실패 ㅋㅋ. 

 

뭐.. 한우를 넣으면 한우파스타.... 조개살 넣으면 조개파스타....

그런듯;;

 

이거 해먹으면 단점이 남은거 처치 곤란. 다음 주말 점심에 또 파스타를 먹어야 한다는....

차라리 일반 토마토 소스면 다른 요리에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메리트겠네요 ㅋㅋ

'만들어 먹는 이야기 > 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우 로제파스타  (0) 2019.06.20
콘버터(콘치즈)  (0) 2019.06.15
두부 두루치기  (0) 2019.06.06
수제 부대찌개  (0) 2019.06.05
오곡 비빔밥  (0) 2019.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