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덕수궁

2019. 10. 31. 16:05잡다한 이야기들/여기저기 떠도는 여행이야기

이번 후기는 덕수궁 입니다.

뭐 완전 처음은 아니지만, 지난번에 정동극장에서 연극을 보고 시청역으로 걸어가는 도중에!!

광복절 기념 입장료 무료라는 팻말을 보고 들어가보았네요 ㅎㅎ.

 

아주 예전에 무슨 숙제하러 온 기억은 나는데, 거의 기억에 없던 곳;;

 

여기를 둘러보면 꽤 흥미로운 건축물들은 

- 구 이왕가 미술관 (현 국립현대미술관)

- 석조전

- 정관헌

정도가 눈에 띄더라구요.

 

최근에 장녹수라는 공연을 봤는데....

알고 보니 여기도 연관이 있더라는;;;

 

연산군의 할머니이자, 성종의 어머니인 소혜황후 (인수대비)를 위해 지어진 곳이었는데,

나중에 성종이 즉위하고 어머니가 입궐하자 월산대군의 소유가 되었다고 하네요.

※ 월산대군은 성종의 형 (왜 동생인 성종이 왕이 되었냐하면... 좀 복잡...)

 

- 생각해보니 장녹수가 아니라 연산군이랑 연관이 있는거구나;;;

 

아무튼 이후에는 

임진왜란 후 선조가 임시거처로 사용하였고,

고종이 1897년 돌아오면서 10년간 거처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 아관파천 ㅠ.ㅜ)

 

구한말 구성된 거처라 동서양의 구조물들이 섞여 있고, 당시에 없을법한 구조물들이 제법 보입니다~!

 

원래는 경운궁이었는데,

퇴위된 고종황제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다음 황제인 순종이 덕수라는 궁호를 지어 올렸다고 합니다. (덕스러울 덕 / 목숨 수) 오호!!

 

엄청 넓지는 않아서 걷기에 딱 좋더라구요~!

 

오오 개꿀!!
요게 석조전! 영국인 하딩이 설계한 신고전주의 양식 석조 건축물이라고 합니다.
요건 구 이왕가미술관! 현 국립현대미술관 입니다. 들어가봤는데 유료라.... 살짝 뭐하나만 보고 왔네요 ㅎㅎ. 외국분들 여기서 사진 많이 찍으심!!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바라본 곳. 저 호수대가 좀 인상적이고 포토스팟이기도 합니다. 사진찍는 사람들 꽤 많음.
석조전 설명!!
아 이름이 가물가물
평온한 날!! 사실은 꽤 더운...
여기는 고종이 다과회, 연회장 등으로 사용했다는 정관헌! 고종이 여기서 커피를 즐겼다고 합니다. 뭐 조선시대 커피 소재를 한 영화에서 본것 같기도 하고;;
둘러보다보면 요런 좀 징그러울 수도 있는 편안한 사진들이 ㅎㅎ
요런 기념품 판매소도 있습니다~!
둘러보다가 요 어르신들 용돈 선물로 괜찮을 것 같아서 구입! (가격은 꽤 비쌈 ㅠ.ㅜ)

 

선선히 걷기에는 딱 좋은 곳!

여유있다면 미술관도 방문해보고 싶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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