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반찬으로 급하게 만든 양배추 고추참치 볶음!

2020. 2. 18. 08:0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주말 오전에 국은 준비되어 있는데, 반찬이 없어서 고민하다가....

간단한 요리를 했네요 ㅎ

 

지난번에 떡볶이 할때 사용하고 남은 양배추가 있어서;;;

양배추로 뭘할까 고민하다가 참치랑 볶는 다른 후기들을 보니 괜찮겠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양배추는 너무 좋아하는데, 양배추에서 오래 볶거나 익히면 나오는 단맛을 너무 좋아하네요 ㅋ

걍 기름에 양배추랑 마늘을 굽고나면, 다른 재료들은 어떤게 들어와도 괜찮더라구요.

삼겹살이 들어와도 맛나고, 해물이 들어와도 괜찮고, 만능!!

굳이 고춧가루등으로 양념안해도 맛있죠~

 

이날은 양배추를 살짝 볶은 후, 참치를 넣고 고춧가루로 살짝 양념해봤네요.

간단한 반찬으로는 완전 괜찮았습니다. 

 

요리명은 좀 망설이다가... 양배추 고추참치볶음으로 결정 ㅋ.

(재료명에 매우 충실한~)

 


요리재료

필수 : 참치, 양배추, 굵은고춧가루

선택 : 파, 마늘, 청양고추, 양파, 고운고춧가루, 진간장, 후추

 

설탕은 양배추, 양파에서 단맛이 나와서 굳이 사용 안해도 될것 같아 패스~ 취향에 따라~!

 

양념장은 굵은 고춧가루 1T, 고은 고춧가루 1T, 진간장 1T 로 심플한 조합!


자, 그러면 사진으로 만나보시죠~

 

집에 있는 재료들을 긁어 모아서~! 마늘은 과하다 싶지만 제가 마늘은 좋아해서 모든 요리에 이정도는 ㅋ
파를 썰다보니, 이런 하트모양이 ㅋㅋ 썰다가 가운데가 눌려서 그러함;;
쓱쓱 손질 완료~!
양배추랑 양파를 볶아줍시다~!
익히면서 파랑 마늘도 좀 미리 넣어놓습니다~
좀 익은 후에 참치를 투하~!
고은 고춧가루 1T, 일반 고춧가루 1T
요건 진간장 1T 추가한 모습~
자세히 보면 후추 톡톡 상황~!
짜잔 완성!. 마늘이랑 양배추랑 베이컨만 가지고 볶아도 맛있겠더라구요~! 양배추 사랑~! 얼핏보면 고기같아 보이지만 참치입니다. ㅋ
국물좀 자작하게 하면 밥에 비벼먹어도 될듯!
김에 한쌈 먹어도 꿀맛~!

 

뭐, 냉장고 남은 재료들로 한끼 뚝딱이군요 ㅎㅎ.

아... 이제 점심은 뭐해먹지;; 주말은 항상 집에서 밥걱정이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