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코기(DAKOGI) 치킨까페 배달 후기~! 양념반 후라이드반 + 새우볼

이번 후기는 배달시켜먹은 치킨 후기입니다. ㅎㅎ

집에서 오후중에 티비를 보다가 "놀면 뭐하지" 프로그램을 보게되었는데, 유재석님이 박명수님과 치킨을 튀기고 있더라구요. 그때 내용이 프라이드 장인 / 닭강정 장인들 찾아가서 조리법을 배우는 거였죠.

여기서 박명수님이 양념치킨 만드는거 보고 갑자기 치킨이 확 땡기더라구요 ㅋ

 

놀면 뭐하니 중... 실제로 박명수는 여의도 치킨집에서 대박을 냈다고....

그래서 저녁을 치킨을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캬캬

 

치킨집들도 워낙 종류가 많다보니,

어디서 먹을까 고민하다가 이곳 다코기(DAKOGI)에서 주문해봤습니다~!

매번 버스타고 지나다니는 길에 이름이 특이해서 눈으로만 본곳인데, 이날 처음 주문해봤네요 ㅋ.

 

솔직한 가게이름 다코기 ㅎㅎ. 닭고기 콩글리쉬겠죵~

가게 입구가 꽤나 깔끔해서 한번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네요!

(뭔가 느낌이 예전 호치킨 느낌이긴합니다. 색상은 다르지만.....)

 

배달앱을 통해서 주문했는데,

다른 네임드 프렌차이즈보다 저렴하고 주문시 새우볼도 추가로 주더라구요.

겸사겸사 주문완료!!

 

가격은 기본 반반치킨(양념)이 12,900원!! (싸다!!)

에 어니언소스를 추가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 극찬이라 주문해봄 ㅎ)

 

여기도 프렌차이즈로 보이는데, 지점들 엄청 많더라구요 ㄷㄷ.

저렴한 치킨으로 밀고 있는 듯 한데, 가성비가 정말 좋아서 마음에 들었네요 ㅋ.

 

요렇게 세트로 도착!

오른쪽 위는 양념/프라이드 치킨이고 아래쪽이 새우볼! 소금은 프라이드 찍어먹게 달라고 하니 주시더라구요~!

요게 새우볼인데, 따끈따끈하게 도착했습니다. 여기에 어니언소스 찍어먹으면 진짜 맛나요~!

캬, 맥주안주로 최고, 이날은 서비스로 먹었지만 따로 시켜먹고 싶을 정도!!

프라이드 4조각! 적당한 크리스피!

양념 4조각! 양념도 맛나서 쓱쓱 다 찍어 먹었네요 ㅎㅎ

 

매번 느끼는거지만,

20,000원대 대형 브랜드는 확실히 좋은 닭을 쓰긴합니다. 먹을때 식감이나 질이 다르긴해요.

그래도 18,000원에 질낮은 파는 브랜드보다,

확실히 싸게 파는 곳이 완전 좋네요 하하.

 

뭐, 그런 이런저런 면에서 이곳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집앞에 있으면 퇴근길 사가고 싶은 가격대와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