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 털이겸, 간단한 아침반찬~ 양배추 스팸볶음!!

2020. 7. 16. 08:1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지난번에 오징어볶음을 하고나서 양배추가 많이 남았네요 ㅎㅎ.

뭘할까 고민하다가 스팸이랑 한번 볶아 봤습니다~

이름하여 양배추 스팸볶음!

 

양배추하면 제가 좋아하는 베스트5 식재료 중에 하나 인데,

한번 사면 양이 많아서 남고, 오래두면 검어지더라구요 ㅠ.ㅜ;

 

그래서 이것저것 볶아 먹곤 합니다.

지난번에는 참치랑 고춧가루랑 볶아도 꽤 맛나더라구요.

 

마침 지난 명절때 받고 그대로둔 스팸도 처리할겸!! 만들어 봤습니다.

 

스팸이 워낙 짭짤해서 다른 양념은 사실 거의 필요 없고,

양배추에 양념좀 주려고 굴소스 한스푼 사용해봤네요.

 

나머지 재료는 전혀 필요없는 심플한 반찬!!


요리재료

양배추, 스팸, 양파, 굴소스, (+후추)! 

 

 

냉장고 남은 재료들 처리~!
전 사실 스팸 좋아하는데, 와이프가 안좋아해서리... 명절에 받은게 아직 잔뜩 남았습니다. ㅋ
기름을 둘러주고~
양파랑 양배추를 볶아줍시다. (갠적으로 양배추는 걍 볶아만 먹어도 맛나요 ㅎㅎ)
숨이 좀 죽으면 스팸도 넣어주고 후추도 살짝!! (스팸이 짭짤해서 사실 필요 없음)
굴소스 요만큼만~!
이금기 굴소스! 지난번에 마켓컬리에서 큰걸로 하나 사다놓았네요 ㅎㅎ
살짝 검은 빛이 돌면서 맛나게 보이네요 ㅎㅎ
요렇게 아침 반찬으로 딱!!

 

 

아... 그나저나 냉장고에 부추가 너무 많이 남아서 어떻게 처리할지 고민이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