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간단하게 먹는 CJ 고메 함박스테이크, 살짝 신경써서 먹은 후기

2020. 9. 16. 14:22사다 먹는 이야기/밀키트, 편의점, 마트 신메뉴

코로나로 인해 이제는 거의 90%이상을 집에서 먹게되었습니다. ㅠ.ㅜ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라 말이죠.

매번 반찬을 해먹기도 버겁고 해서, 최근에 CJ마켓에서 (온라인으로 ㅎㅎ) 대량으로 제품들을 주문해봤습니다.

그리고 밥먹을때마다 하나씩 꺼내서 먹어보고 있네요.

 

나가서 못먹으니 이렇게라도 이것저것 새로운거 먹어보는 재미로 사네요 ㅎㅎ

 

아무튼 이번 요리는 CJ의 고메 함박스테이크입니다.

나이먹고서는 거의 안먹지만... 뭔가 어릴때의 추억이 담긴 함박스테이크이죠~

 

아래 사진에 보이는거 한 그릇에 함박스테이크 두덩이가 들어가 있고, 웨지감자 몇조각!

다른분들이 하던거 구경하다가 저도 함박 위에 이쁘게 계란후라이를 반숙으로 올려보려고 했으나.... 실패 ㅋ

집에 남은 양파랑 팽이버섯을 살짝 기름에 볶아준후 올려먹으니 괜찮더라구요.

 

밥만하고 요거랑 김치 및 기타 반찬이랑 먹으니 한끼 뚝딱이었습니다. (2명이서!!)

고메 함박 스테이크의 가격은 4,980원!!

아이들이 좋아할 맛으로, 계란이나 양파 / 버섯등 좀 신경써주면 한끼로 괜찮았습니다~

갠적으로는 맥주안주로도 나쁘지 않은듯~

 

자,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요런 포장입니다~! 따로 조리할 필요 없이 90초면 OK~! 국산이라고 합니다~
뒷면 성분표 및 영양정보~!
3가지 비밀까지는... 아니지만 뭐;;
안에는 요렇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친절한 설명! 걍 전자레인지 갔다 오면 끝
열어보면 데미글라스소스와 함박 2덩이가 뙇. 일단 전자레인지에 돌려주고~
이쪽에서는 계란후라이를 해줍시다!
팽이버섯과 양파도 좀 같이 볶아줍시다!
요렇게 용기에 담긴걸~
제가 좋아하는 그릇으로 옮겨 담아봤어요 ㅎㅎ 저 아래 보이는건 양송이 버섯
아.... 계란이 이모양을 원한게 아니었는데 ㅋㅋ 망함요.
아무튼 대략 요런 느낌! 양파랑 버섯도 데미글라스 소스에 찍먹하니 더 맛있더라구요 후후.
반숙이었는데, 잠깐 뜨거운데 올려 뒀더니 안에도 좀 많이 익음 ㅠ.ㅜ 실패. 주르륵 노른자 내려오는걸 찍으려했것만 ㅋ
두께는 요정도인도! 한덩이와 계란 하나 밥하고 먹으면 오전 한끼로 충분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