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단 후기는 배달시켜먹은 33떡볶이 입니다.

집에서 와이프가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여, 새로운 곳에서 주문해봤네요.

보통 청년다방에서 주로 먹는데, 이날은 오뎅국물이랑 떡볶이를 먹고 싶다고 하여;;; 이것저것 검색하다가 이곳 33떡볶이를 발견했습니다~

사실 원래 순대랑 어묵 마트에서 사다가 요리하고,

떡볶이랑 튀김 집에서 만들고, 김밥도 손수 만들려다가................

이날 따라 넘 힘들어서 시켜먹기로 ㅋ.

오프라인 지점도 있는 곳인지라 믿고 주문!

국물떡볶이+오뎅(국물포함)+순대+김밥+모듬튀김+쿨피스+@(보너스 치즈볼) 하여 총 18,800원 이더라구요~

배달비 추가해서 19,800원이 나왔습니다. ㅎㅎ

다 1인분씩인건데 엄청 골고루 먹은거죠~

먹다보니 튀김은 좀 남아서 나중에 떡볶이 만들듯이 양념만들어서 비벼먹을 예정!

이젠... 2명이서 떡볶이도 만원인 날이 왔네요 흑;

그래도 만들어 먹는 것보다 사먹는게 더 편한건 팩트!

결국에는 동대문엽떡들 처럼 먹느냐, 33떡볶이처럼 골고루 먹느냐인데, 후자를 택해봤습니다!

요즘 대체로 가격들이 비싸서 그렇지,

여러 종류들을 한꺼번에 2명이서 넉넉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단, 그냥 예상 가능한 떡볶이 맛이니 때때로 평범한 것들이 생각난다면 추천!

자, 그럼 눈으로 맛나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