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생각나서 다시 시켜먹은 교촌 허니콤보 (with 레드 디핑 소스)

2020. 11. 10. 15:10사다 먹는 이야기/햄버거, 치킨, 피자 신메뉴

이번 후기는 간만에 다시 사먹은 교촌 허니콤보 후기입니다~

 

이제 당분간 육아 및 다이어트 등으로 마지막 최후의 치킨을 먹어야겠다!! 라는 마음가짐으로....

최후의 치킨을 고르던 도중이었습니다.

 

저 스스로 치킨 월드컵 8강을 거쳐서 우승한게 바로 요 교촌 허니콤보 입니다. ㅋㅋ

요 교촌 허니콤보와 지코바 순살 양념이 결승전에서 접전을 벌였으나, 최후의 승리자는 요녀석이네요~!

 

아무튼 예전에 너무나 맛있게 먹고나서 다시 시켜먹어봤네요.

블로그 소재 때문이기도 하고, 제 취향이 같은 메뉴 잘 안시켜먹는 편인데.... (그래서 와이프가 고생이 많음요 ㅎ)

요녀석은 또 생각나더라구요.

 

특히 교촌에서 콤보(날개/다리)를 맛보고서는 다음부터는 일반 닭한마리는 좀 꺼리게 되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모두 뻑뻑살을 싫어함 ㅠ.ㅜ, 남은 뻑뻑살은 냉장고에 두었다고 배고플때 제가 먹는 편 ㅋㅋ)

 

혼자먹는 저녁, 혼술타이밍이었는데 요녀석과 함께 했습니다.

둘이먹을때는 몰랐는데, 혼자먹다보니 양이 꽤나 많더라구요. 두번에 나눠서 맛나게 먹었습니다.

 

달달한 허니콤보 맛과 레드 디핑소스를 추가하여, 가끔 달달한 맛이 질릴때 찍어먹으면 꽤나 맛있더라구요.

두번째 먹을때는 롯데리아 핫소스까지 사다가 찍어서 먹어봤는데 요것도 괜찮네요~.

 

특히 레드 디핑소스는 단순 달달한 양념 치킨 맛이 아니라, 살짝 시큼한 매운 맛이라 달달한 허니콤보와 은근 잘 어울렸네요~!

 

허니콤보 가격은 18,000원!

예전에는 교촌 치킨들이 비싸서 안먹었는데, 이젠 다른 배달 치킨들도 거의 20,000원대라.... 별 느낌 없더라구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깔끔한 교촌치킨 포장~!
요렇게 주문해봤네요~! 콜라도 같이 주는 교촌이 요즘엔 착해보임. (이게 다 다른 업체들이 배가 불러서 이지경이... ㅋㅋ)
레드 디핑소스 기록용
교촌 무 기록용
빼먹기 방지용 스티커 ㅎㅎ.
열어보니 짜잔~! 양이 음청 많네요.
교촌 허니콤보는 껍질만 먹어도 맛납니다 ㅎㅎ
날개와 다리만으로 구성되서, 저같은 사람(뻑뻑살 기피)에게는 딱이죠. 같이 먹어도 싸울일 없어서 행복 ㅋㅋ
요정도면 2번에 나눠서 먹으면 딱!
역시 닭은 좋은 닭을 사용. 맛만봐도 2류치킨들하고는 차원이 다릅니다. ㅎㅎ
요렇게 레드 디핑 소스에 찍어먹으면 완전 별미입니다~! 허니 맛이 좀 질리다 싶으면 요렇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