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12. 31. 08:50ㆍ사다 먹는 이야기/배달음식, 테이크아웃
2020년의 마지막 날은 어느 포스팅으로 마무리 지을까 고민하다가,
몇 일 전에 먹은 대방어 후기로 마무리해볼까 합니다. ㅋ
겨울철 하면 대방어 철이니 놓칠 수는 없죠~!
다른분들 후기만 보다가 친구네 집에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대방어 한접시 사다가 먹었습니다.
※ 친구와 둘이 집에서 영화보면서 대방어+소주를 ㅋㅋ (간만에 자유라 소박한 행복)
서울 노량진 수산시장 생각도 났는데, 안양에도 농수산물시장이 꽤 크게 있더라구요.
전 첫 방문이었는데, 자주 가본 친구가 끌고가서 따라갔습니다. ㅎㅎ
노량진처럼 인어교주해적단 앱을 통해 보고 미리 예약이 가능하더라구요.
미리 예약후, 들려서 계산하고 휙 가져왔네요.
(더 둘러보고 싶었는데... 코로나라 바로 나왔습니다~)
주차는 진짜 헬이더라구요. 평일 3~4시 쯤 이동했는데, 와 사람 & 차 많아서 주차 난리입니다.
거기다 좁기까지해서, 큰차는 더 힘들고 지옥일듯 ㅠ.ㅜ
저녁에는 사람더 미어터치고 주차는 더 힘들다는 후문....헥;
대방어가 큰놈이라 먹으면 쫄깃함이 다르다던데, 확실히 쫄깃하고 맛있더라구요.
아래 사진보시면 아시겠지만, 비쥬얼은 정말 끝내줍니다 ㅎㅎ.
목포수산이라는 곳에서 구매해왔는데, 연어랑 이것저것 챙겨주셨더라구요.
매운탕꺼리도 같이 줍니다.
아래 사진 구성으로 가격은 50,000원 입니다.
먹은거 비해 만족스러웠던 가격대였네요~
그리고 토닉워터에 소주를 2:1 비율로 타먹었는데, 진짜 맛있더라구요.
소주인지 탄산음료인지 ㅋㅋ. 그렇게 먹다보니 집에와서 엄청 어지러웠네요~
결론적으로 맛있었음 ㅎㅎ
영화를 보면서 먹기로 했는데, 고민하다가 택시드라이버 란 영화를 골랐습니다.
엄청 옛날 영화인데,
작년 조커 영화에서 많이 영향을 받았다고 하여 기억하고 있었죠.
몰입도가 끝내줘서....엄청 집중하면서 소주 꼴딱꼴딱 마시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친구가 방어좀 먹으라고 까지 할정도로 ㅎㅎ
아무튼 이날은 2명이서 中자 하나 시켜서 아주 배부르게 먹었네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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