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양배추볶음! 내맘대로 냉장고 재료소진~!

2021. 4. 26. 08:3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후기는 집에서 만든 양배추 볶음 입니다~

원래는 맛남의 광장에서 백종원님이 양배추볶음관련 요리를 해서 따라해야지 했는데!!!

집에 남은 재료들을 이용해서 좀 응용해봤습니다. ㅎㅎ

 

원래 이것 때문에 백종원님 따라할라고, 치킨스톡도 구매했는데 말이죠 ㅋ.

해물 냉동해놓은 것들좀 사용하려고,

양배추에 마늘, 양파등을 올리브유로 볶아주고 해물과 굴소스 + 미향으로 마무리했네요.

 

예전에 양배추 반통짜리 사다가 떡볶이 먹을때 쓰고 남겨놓았지요 ㅋ.

 

개인적으로 5위 이내 순위안에 드는 좋아하는 식재료중의 하나가 양배추입니다~!

특히 소고기와 같이 구워먹을때가 진짜 맛있긴한데, 떡볶이에도 정말 잘 어울리죠.

단맛이 은근 풍부한 식재료인데, 당연히도 그냥 올리브유등에 구워먹기만해도 맛있더라구요.

 

좀 오래두니까 공기와 접촉된 끝부분들이 검은색으로 변색되긴했는데....

잘라버린 후 먹을까 고민하다가 걍 먹었습니다.

(검색해보니 식감이 좀 안좋긴한데 먹어도 상관없다고 해서리~)

그래서 사실 비쥬얼이 좀 별로긴해요 ㅋ

 

주말 오전 반찬으로 괜찮았는데, 와이프도 먹을만 하다고 호평을 주셨네요.

 

자, 그럼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요리재료

양배추, 양파, 마늘, 새우, 오징어,

올리브유, 굴소스, 미향

 

냉장고속 재료들을 준비!!! 다 좀 되서.. 비쥬얼이 별로긴하지만 맛은 뭐 소소~
올리브유를 듬뿍 뿌려줍니다. 어차피 명절때 하나씩 들어오는거 아끼지 말아야지 ㅎㅎ
양파와 마늘을 넣고 먼저 볶아주시고~
양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투하!
기름에 볶아지고 숨이 좀 죽을때까지 계속합시다~
어느정도 수그러지면 해물 몇쪼가리도 추가!! 해물보다는 양배추가 메인입니닷!!
새우 붉은색으로 변하는거 넘나 좋다아~!
먹기 편할때까지 양배추 숨 죽이기~!
그리고 굴소스를 한스푼 뿌려줍니다.
비벼주면 완성~ ㅎ
마치 춘장을 넣은후 비빈것 같지만, 굴소스 한스푼입니다. ㅎㅎ
맛은 정말 그럴싸. 굴소스는 진리기도 하지만 양배추의 달달한 맛과 잘 어울리더라구요. 구운마늘도 역시 진리~! 좋아하는 재료들만 있군요 후후
요렇게 아침 반찬으로 완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