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해장의 끝판왕! 일인분 에그인헬!

2022. 6. 27. 09:10만들어 먹는 이야기/내가 만들어 먹은 이야기

이번 후기는 술 먹고난 다음 날,

아침에 혼자 해먹은 해장 후기입니다!

 

원래 갈비탕을 먹고 싶었는데 때마침 폰타나 토마토 소스도 남아있고해서 ,

간만에 에그인헬을 만들어 먹었습니다.

먹어본 사람은 아는데, 토마토가 은근 해장이 잘되거든요 후후.

 

냉장고에 있는 이것저것 주섬주섬 꺼내서 만들어 봤네요~.

해장용으로는 역시나 굿!

달달하고 뜨끈한 토마토 소스가 아주 속을 따뜻하게 만들어주더라구요 ㅋ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보시죠~

 

냉장고 재료들을 긁적긁적~
양파, 버섯, 베이컨은 적당한 크기로 썰어주시고~
버터를 큼지막하게 잘라서 녹여줍시다~
그리고 볶아주기~!
약불로 물러질때까지!! (사실전 중불로 해서 좀 탐 ㅋㅋ)
생마늘이 없어서 간마늘좀 넣어줬습니다 후후
캬아 좋은 향이 쫘악~
토마토 소스를 듬뿍~ 진짜 지옥의 색을 보여줍시다
그리고 계란 하나 풀어서 마무리 쨘~
치즈도 있길래 꺼내서 잘라봤습니다 ㅎ
그리고 약불로 가열~!! 뜨끈해져야 해장이 된단 말이죠 후후.
위에를 덮어줘야 골고루 뜨끈해지죵~
짜잔~ 치즈가 살짝 덜 익은 느낌이지만 일단 완성 ㅋ
계란을 반으로 갈랐을때, 살짝 덜익은 상태라면 완성!
치즈랑 소스와 아래 양념을 비벼주면 완성! 뜨끈하고 달달한게 포인트입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