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11. 22. 09:10ㆍ나가 먹는 이야기/수원에서 먹었당
이번 후기는 아웃백에서 먹은 토마호크입니다~!
토마호크 마스터피스세트라는게 있어서 3명이서 아웃백 방문하여 도전해봤습니다.
토마호크 + 에멘탈 치즈딥 + 씨푸드 빠삐요뜨 + 스파클링 2잔 + 스프 2개 + 커피 2개 + 파스타 추가
콤보로 주문해서 엄청 넉넉하게 먹었네요.
아무래도 토마호크가 아웃백의 상징적인 메뉴다보니 다른걸 주문할 수가 없더라구요 ㅎㅎ.
비쥬얼도 좋고, 맛도 좋고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 ㅋ
파스타는 별도로 추가했는데, 아웃백의 시그니처인 투움바 파스타를 주문해봤네요.
최근에 가장 이슈였던건 BHC가 인수하고나서 품질 저하관련 내부고발 및 관련 글들이 올라오곤 했는데,
대부분 과장되어 확산된 허위라는 사실이 밝혀졌다고 합니다.
근데 그중에서도 일부는 사실이었다는게 반전. 처음에 내부고발에 나오던 감가계획이 이슈화되면서, 결국 취소되었다는 훈훈한 블라인드발 지라시. (니네가 살렸다...)
아무튼 그때의 논란에 비해 크게 바뀐건 없고 토마호크가 맛있다는건 여전하더라 하하;;
스테이크는 담당 매니저분이 오셔서 맛있게 썰어주시고, 친절하게 설명도 해주십니다.
개인적으로는 토마호크 먹으면서 뿌려진 소금좀 더 달라고 했는데..... 비싼 소금이라고 더 안줌;;
그래서 걍 소금 가져다 달라니까 일반 소금 가져다 주더라구요 ㅎㅎ.
* 나중에 찾아보니 영국왕실소금 말돈 소금이라던데... 가격이 좀 나가긴하네요 ㅋ.
그리고 스위티드롭이라고 눈물모양 피망같은게 있는데 요것도 맛나요~
토마호크는 처음에 알등심과 새우살을 잘라서 주고, 이후에 늑간살(뼈에 붙은 살)을 분해해서 가져다가 줍니다.
제가 스테이크 나오기전에 토마호크 뼈에 살 붙여서 파는거 아니냐고 농담삼아 이야기했는데,
아웃백 토마호크는 그때그때 나오는 중량이 다르고 그에 따라 가격 다르게 책정되는거 보면 멍청한 헛소리인걸로 결론이 났네요 ㅋㅋ.
토마호크 먹으러 갈때 원하는 중량이 없을때도 있더라구요.
안좋은 케이스는... 2명이서 많이 안먹는데 어쩔 수 없이 큰 중량을 선택해서 고기가 남는 경우.
* 하지만 저는 다 먹을 수 있을 듯 ㅋ
에멘탈 치즈딥은 치즈안에 감자랑 마늘, 양송이가 있는게 스테이크 먹고 요거 한입 먹는 맛이 있습니다.
찍어먹는건 별로. 토마호크는 역시 걍 소금에 찍어먹는게 최고인듯 싶네요 ㅎㅎ
늑간살도 다 먹을때쯤에 씨푸드 빠삐요뜨도 등장합니다~!
해물이 들어간 토마토 스프인데, 요건 완전 제 취향이더라구요.
해물 향이 더 많이 들어간 맛인데 토마토 향이 너무 좋았네요.
스테이크 코스의 막바지로 깔끔하게 마무리하기에 좋았습니다~!
방문한 지점은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 수원영통점이었습니다.
여기가 주차도 편하고 좋아요~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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