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돈까스 전문점 1988 돈CASA - 함박스테이크

2023. 3. 2. 09:10나가 먹는 이야기/안양에서 먹었당

어느날 퇴근길, 뜨끈한 스프와 수제 함박스테이크가 너무나 생각나서 들려봤습니다.

이전에 들려서 돈까스를 먹고 왔는데 이번에는 함박스테이크를 도전해봤습니다.

 

작년 8월쯤에 비해서 가격은 천원씩 올랐네요 ㅎㅎ

확실히 물가가 올라서 밥한끼 먹기 부담스러운 시기.

 

요날 먹은 함박스테이크는 12,000원이었습니다~

 

 

 

호텔 쉐프가 차린 수제돈까스집! 수제요리 전문 1988 돈CASA

이번에 다녀온 곳은 비산사거리 부근에 있는 1988돈까사(CASA)입니다. 자주 지나다니는 곳인데, 뭐 겉보기에는 일단 경양식 돈까스 집입니다 ㅎㅎ. 저녁 못먹은 어느날인데, 스프가 너무 땡겨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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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수제함박스테이크가 어디냐! 뜨끈하게 나온 수제 함박은 확실히 맛있었습니다.

부드러운 스프로 위에게 신호를 준후 천천히 잘라서 먹으니 딱 좋더라구요.

익기도 적당히 잘익었고, 소스와도 잘 어울려서 혼자 꼭꼭 씹어먹었습니다 후후.

 

굳이 단점이라면... 함박스테이크에 계란이 함께 나오는데, 계란은 냉동계란이더라구요.

수제요리전문이라길래....  계란도 좀 멋지게 반숙으로 부쳐서 나오는걸 기대했는데... 피씨방에서 나오는 냉동계란;;

 

뭐 그거 빼고는 다 좋았네요 ㅎㅎ

그래도 동네에 브랜드가 아닌, 이런 동네 경양식 돈까스집이 있다는건 축복!!

 

 

잘먹고 갑니다!

메뉴가 별로 없어서 다음에 가면 뭘 먹어봐야하나...

* 예전에는 돈까스 안주가 있어서 친구랑 가서 맥주마실라고 했는데 없어짐 ㅠ.ㅜ

 

자, 그럼 눈으로 먹어봅시다~

 

한화 꿈에그린 앞에 있는 1988 돈까사!! 퇴근길이라 좀 어둡습니다 ㅎㅎ
기본 셋팅!
사실 뭐 없는 스프인데... 이게 또 생각날때가 왕왕 있단 말이죠 ㅎㅎ
짜잔~ 나왔습니다~
미리 잘라놓고 한입씩 야금야금 ㅎㅎ. 소스랑 함박스테이크는 잘 어울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