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두들기는 피아노드럼! 하베브릭스 피아노드럼~

이번에 소개해드리는 육아템은 피아노드럼입니다.

아이가 걸어다니기 시작하면서 구입해둔 제품인데, 하베브릭스의 피아노드럼입니다.

 

말그대로 피아노와 드럼이 같이 있는 모델입니다.

예전에 피아노만 있는 모델을 조카 사다줘서 잘 쓴 기억이 있는데, 드럼이 추가된 모델들이 꽤 많더라구요.

"피아노 드럼"으로 검색해보시면, 하베브릭스 브랜드 말고도 뽀로로나 라바 케릭터 제품도 꽤많이 검색됩니다.

 

그중에서도 요 하베브릭스가 디자인이 깔끔하고 아기자기해서 골라봤습니다.

샀을때만해도 아직 아이가 케릭터들을 잘 몰라서 말이죠 ㅎㅎ.

 

아바아(아기 by 아기) 겠지만, 의외로 꽤 오래 가지고 노는 육아템 중에 하나였습니다.

돌쫌 지나서부터 4살때까지 잘 놀고 있네요.

지금도 가끔 들고와서 겁나게 드럼치고 음악틀어놓곤 합니다~!

 

대략 6만원대 가격으로 돌아보면 아깝지 않은 가격!

혹시 남자아기라면 돌지나서 하나 구입하는걸 추천드립니다 ㅋ

 

이게 의외로 기능들이 많아요.

피아노도 있고, 드럼이 메인에 마이크 연결해서 노래도 부를 수 있고, 발로 밝아서 아래쪽 드럼도 칠 수 있어요.

 

아빠의 입장에서는

아기가 커가면서 이걸 가지고 어떻게 노는지 관찰하는게 꽤 재미있습니다.

 

초반에는 키보드의 키를 눌러서 나오는 소리에 반응만하다가,

나중에는 아래 페달을 막 밟아 드럼소리를 내고,

나중에는 직접 전원을 On / Off 하기도 하고,

나중에는 마이크를 구멍에 꽂고 소리지르고,

나중에는 원하는 음악을 골라서 틉니다;;;

* 이게 노래 틀려면 전원 키고 특정 버튼을 여러번 눌러서 고르거든요. (은근 빡씸)

 

점점 커가는게 보면서 느껴져서 뿌듯하더라구요 ㅋ

그런면에서 완소 아이템.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아기 장난감이네요 ㅎㅎ.

 

다른분들 후기 공통점은.....

남자아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 다 부숴셔 고장

여자아이들의 최종 목적지는 > 오래 안가지고 놀아 당근행

 

이더라구요 ㅋ.

당근가는 2만원대로 가볍게 구입해서 놀기에도 괜찮으니 참고하세요~

 

대략 요런 제품!

제품 구성은 요렇습니다~!

짜잔~ 요녀석입니다. 원래 폐달이 있는데 부숨 ㅠ.ㅜ 아 좀 쓰다가 당근할라다가 걍 포기 ㅋㅋ 덕분에 오래가지고 노네요~

디자인은 요렇게 귀여운 동물들이 있어요. 버튼이 많긴한데... 아이가 크면서 어떤 버튼인지 알아가는 것으로 보여요 ㅋ (깜짝 놀랄정도로...)

드럼스틱은 요렇게 우측에 거치! 점점 지가 알아서 빼고 끼더라구요 ㅎㅎ

완전 초창기에 샀을때는 걍 키만 반응! (누르면 소리나는거에 ㅎㅎ)

좀 더 크면 드럼도 누르고 버튼도 누르고~

이건 요즘인데 마이크로 노래부릅니다 ㅋㅋ. 저랑 같이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머핀맨 ㅋ 두유노우 머핀맨~

작년 여름에 신나서 혼자 드럼 두들기는....24개월차였던 것 같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