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 많이 먹을 수록 이득이라는... 서울신라호텔 더 파크뷰

2025. 9. 4. 07:3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지난번에 어찌저찌 기회가 되어

난생 처음으로 신라호텔에 있는 뷔페 더 파크뷰에 들려봤어요.

 

평일 디너로 들렸는데, 역시나.. 무시무시한 가격은 참고하시구요;; (아래 영상 썸네일 참고...)

 

이곳에 갔다가 동료에게 재미난 이야기를 들었는데,

파크뷰 뷔페 앞에 있는 바에서 파는 디저트가 엄청 비싸다는 거에요.

똑같은 메뉴가 파크뷰 뷔페 안에서도 있는데,

비싼 디저트 가격 때문에.. .뷔페 안에서 디저트만 먹는게 이득이라는 썰 ㅋㅋ.

 

근데 막상 가보니 진짜 그렇습니다 ㅋㅋ.

혹시나 뷔페 맛있게 먹고 집에 갈때, 집에 있는 와이프나 아이들에게 미안해서 하나 사가라는 의미일까요?

가격보는 순간 애초에 그런생각도 싹 사라집니다 ㅎㅎ.

 

제가 보통 뷔페에서는 디저트는 잘 안먹는 편인데,

여기서는 골고루 꼭꼭 씹어먹고 왔단말이죠 후후.

 

전체적으로 뷔페 가짓수는 많은 편은 아니에요.

이정도면 뷔페도 엄청 큰 편은 아니죠.

대신에 바로 앞에서 베이징덕을 썰어주기도 하고,

스테이크랑 고기를 바로바로 구워주기도 하고,

딤섬이나 샤오룽바오를 바로 빚어서 쪄주기도 하고,

초밥도 당연히 바로바로 만들어서 셋팅해주고, (주문받아서 만들어주기도 함)

커피도 멋지게 내려주기도 하고......

 

좀 특별한 면이 꽤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메뉴는

베이징덕도 진짜 부드럽고 맛있었고,

대게도 푸짐하고 바로 스팀해서 가져다줘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고,

직접 빚어 쪄주는 만두류도 왠지모르게 더 맛있는 느낌.

 

전체적으로 좁긴한데, 고기 기다리는 동선이 참 애매해서...

사람 많을 타이밍에 혼잡한게 단점이라면 단점!

 

샐러드 가지수도 너무 없고, 과일도 너무 없고.. 이런것도 단점.

그리고 맨날 뷔페오면 궁금한건데...

뷔페는 항상 화장실이 2칸 밖에 없음.

이건 진짜 20만원짜리 뷔페도 그렇고.... 7만원 짜리 뷔페도 그렇고...

진짜 의도가 궁금할 정도; (너무 많이 먹지 말란건가 ㅋㅋ)

여기도 2사로 밖에 없더라구요 ㅎㅎ

 

뷔페 내 분위기보다 신라호텔 입구 분위기가 너무 이뻐서,

확실히 데이트나 대접용으로도 만족스러울 것 같네요.

 

룸은 깔끔하고 조용하고 좋은데, 이게 예약이 진짜 빡시다고 하네요.

제가 네이버로 예약 들어가봤는데 역시나 다 매진;;; ㄷㄷ

 

자, 그럼 사진으로 맛나봅시다!

 

오픈런으로 미리 도착!! 엄청 높이 있어서 걸어올라가기에는 빡시니 참고;; 면세점도 있어서 구경가능합니다. (구매는 안되겠지만;;) 호텔 1층에 명품샵도 있더라구요!!
호텔1층 로비에는 요런 장식도 있는데, 나름 이름있는 장식물이었네요 ㅎㅎ
여기가 그 유명한 더 파크뷰 앞 디저트 바! 쇼트케이크 가격이 115,000원... 돈 좀 더 보태서 뷔페 한번 더 오겠는뎅.... (심지어 크지도 않음 ㅋㅋ)
망고쇼트 조각으로도 파는데 가격이 ㅎㅎ 굳이 사갈라면 이거나.... 이클레어도 있는데 저게 11만원돈..... 후후 난 들어가서 다 먹을테다!!
파크뷰 입구와, 홀 모습입니다!
북경오리와 양갈비, LA갈비. 근데 여기 LA갈비 꽤 맛있더라구요!!
전복도 깔끔하고, 이것저것 담아왔어요.
대게는 그냥 먹으면 별로고 스팀요청하면 뜨끈하게 데워오는데 이게 진짜 맛있어요. 살들 정말 토실토실합니다. 비싼 뷔페값 함!
해산물도 좀 담아봤구요.
대기 동선이 좀 애매한듯. 대기줄때문에 다른 메뉴를 못먹는 상황 (저거 다 고기 기다리는 줄인뎅... 그 전 메뉴들을 못먹음 ㅠ.ㅜ) 랍스타도 무한으로 즐겨봅시다.
회는 기본으로 요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선호하는 초밥을 말하면 그걸로만도 만들어주더라구요 ㅎㅎ. 오른쪽은 만두류들 담아봤어요.
메뉴 거의다 먹어보고 디저트로!! 망고 숏케이크는 꼭 먹어봤습니다. ㅋㅋ (가격보니 더 먹어야 할듯)
먹고 나오니 한밤중이되어버렸네요. 기념으로 찰칵. 여기서 먹고 내려와서 태극당 구경하고, DDP 건물 구경하다오면 딱이에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