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12. 21. 10:10ㆍ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원래 방송국 드라마 이런건 잘 안보는데, 어쩌다가 챙겨본 드라마!
개인적으로 꽤나 감명깊게 봤습니다. 아마 폭싹 속았수다 다음으로 재미나게 본 드라마라고 해야할까?
뭐, 사실 재미라는 요소보다는 공감대라는 면에서 몰입도 있게 본 것 같네요.
(서울 자가 따위는 없지만 ㅠ.ㅜ)
보는 내내 저도 잘릴날이 얼마 안남은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완전 시원하게 반전인 엔딩이 아닌 것도 조금은 아쉬었지만,
현실적이라 오히려 만족;; (무리하게 영화만의 색다른 스토리로 가다가 망한케이스가 많으니...)
아마도 가장 인상깊은 장면은....
퇴사하고 집에 온 김부장을 고생했다고 따뜻하게 안아주는 와이프(명세빈)
* 난 개욕먹을 것 같은데 ㅠ.ㅜ
커뮤니티의 글들을 보면,
누군가에게는 허황된 이야기고, 누군가에게는 몇십년전 이야기인데..
또 누군가에는 현실이자 지금이야기이기에...
아무튼 저에게는 꽤나 현실성 있던 이야기
초반에는 너무 과한 개그 요소에 좀 재미가 없었는데,
이야기가 중반으로 가니까 또 몰입되게 되더라구요.
이것도 원작이 소설이고, 웹툰이다보니... 원작 내용을 안찾아볼 수가 없었네요.
원작들에서는 김낙수와 같은 팀이었던 직원들에 대한 더 많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드라마랑은 상관 없지만 꽤 흥미롭더라구요 ㅎㅎ
웹툰 한번 찾아보세요.
꽤 재미있습니다!
류승룔의 연기는 뭔가 비슷하면서도 다르면서 오버스럽다가도 진중하고.. 뭐 이번 작품으로 저에게는 더 호감으로!
(물론 이미 대배우 반열이지만서도 ㅎㅎ)

스포가 될만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의!
- 영화 보는 내내 김낙수 아들 이야기 나올때마다 혈압이 오르더라구요...
정확히는 아들 때문이 아니라 엮인 여자 때문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황신혜님 딸이네요!)
연기력 문제가 아니라 그냥 케릭터가 혈압.
이게 진짜 역할상 혈압적인 포인트가 아니라... 이런 장면을 왜 넣었을까해서 혈압이 오르는;;
아마 드라마에서 제일 현실성 없는 내용 아니었나 싶더라구요 ㅎ
- 전 직원들 중에서 송익현이라는 배우가 원작의 포지션이었다는데.....
원작자분 이력을 보다보면 꽤나 흥미로운 인생이시더라구요. 지금도 목표를 위해 도전하는 모습이 멋진 분 ㅎㅎ
블로그에 연재하던 취미삼아 가볍게 쓰던 소설이 대박이 된
- 정성구라는 대리 케릭터가 있는데, 이분이 왠지 드라마에 안나온 원작 스토리 그대로 더 이야기 됬으면 좋겠더라구요~
- 도진우 팀장이 거의 악역으로 나오는데, 이신기님으로 최악의 악에서 서부장(칼잡이..)으로 나오신 분.
최악의 악에서 꽤나 매력적인 케릭터인데... 이렇게 보니 또 새롭더라구요 ㅎㅎ
근데 드라마 상 역할 정말 잘 해내신 듯!
근데 난 도진우 팀장이 악역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아.... 오히려 허태환(김부장 친구)이가 악역느낌이지 ㅋ
- 드라마의 결론은... 회사생활은 송익현 처럼! (김낙수 아래 10년차 과장)
* 아니다.. 놈팽이 처럼...
- 백정태 상무 역의 유승목님 연기도 볼만했습니다. 이분 진짜 스펙트럼 넓으신듯!
필모를 보면 어마한 다작!
저의 최근 기억으로는 무빙에서 능력자로 나오셨네요 ㅎㅎ. (무빙 다음작품에는 안나오겠지만...)
- 서울 자가라... 내인생에 가능할까?
고민하다가 복권을 한장 샀네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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