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1. 10. 17:50ㆍ잡다한 이야기들/영화와 연극 예술속으로
원래는 극장에서 보고 싶었는데,
넷플릭스로 나오길래 시간을내서 한번 본 영화입니다.
넷플릭스로 생각보다 일찍나와서 예상은 했지만...
이미 시장에서 대패한 상태;;
대략적인 상황은 손익분기점 600만명이지만... 현실은 100만 부근;;
결론은 폭망... 뭐 구글에도 올라오고 여기저기서 투자비 만회하기 위해 노력중인것으로 보이네요.
그래서 뭐 직접 보고 까자 라는 마음으로 한번 본거긴합니다.
전 원작 소설은 못봤고, 웹툰으로 만 접했던 스토리인데, 감안하고 감상했네요.
일단... 사실 영화화 하면서 스토리가 변할 수 있다는 사실은 항상 감안하고 있는데,
설정이 바뀌는건 좀....
원작 팬들도 아마 가장 소리치는게, 설정에 대한 비판이긴한데 말이죠;;
개인적으로 스토리랑 설정은 좀 다르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뭐 시작 전부터 우려가 워낙 많았떤 영화화이기도 하고..
그래서 기대감이 너무 컸던것도 문제였죠.
김독자 / 유중혁등 캐스팅은 꽤나 괜찮았다고 봅니다.
(연기때문에 이미 말 많이 나오는 한명 빼고...)
근데 워낙 설정이 많은 소설기반인지라... 영화로 전달하기가 어려운게 현실이긴 해요.
한정된 시간안에 설정들을 설명해야한단 말이죠.
댓글들중 가장 공감가는 내용은...
소설(웹툰)을 안본 사람은 세계관을 이해할 수 없고,
소설(웹툰)을 본 사람은 설정을 수긍할 수 없다.
이런 가불기 딜레마에 걸려버린 상태가 아닐까 생각이들더라구요 후후.
그리고 말많은 어색한 CG
최근에 본것중 무빙.. 이것도 어색하기는 한테 넘어가 줄만했다고 생각하는데,
전지적 독자시점은 애초에 화려한 전투가 생명인.. 즉 CG가 비율이 많이 차지하는지라;;
계속 보다보면 이질감이 누적된단 말이죠.
받아드릴 수 있을것 같으면서도.. 결국 마지막 전투에서는 현타가 오더라구요;;
저는 나름 웹툰만 본사람이고 스토리 맘대로인건 이해하는 편인데도 말이죠..
이게 제대로 작품으로 살아남으려면, 한 3부작 정도로 구성되야할 것 같은데....
1편으로 마무리하기에는 말이 안되는데;;
사실 첫 작품이 폭망 수준이라 다시 일어날 힘도 없이 비틀거리면서... 다음 작품의 가능성은 저 멀리 날아가버렸네요 ㅠ.ㅜ
재미있는건 김병우 감독의 작품인데, (티아라 함은정님과 최근 결혼한!)
다음 작품인 넷플릭스 오픈한 대홍수도....좀 욕을 먹는 분위기
근데 혹평인데도 불구하고, 넷플릭스 흥행에는 꽤 성공한 편이라... 분위기는 애매;;
(무지성 까임 당한다는 여론도 꽤 있더라구요.)
아니... 그건 대홍수 이야기고..
아무튼 이 전지적 독자시점은... 다 망한 영화로 종결;;
솔직한 평으로는
방대한 소설... 소설의 인기를 영화 한편으로 담아내기에는
너무 버거웠다
입니다.
이런걸로 감독을 욕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보네요;;
일단.. 전 이 감독의 다음작 대홍수를 보고서 판단해볼 예정입니다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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