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eBook(이북) SNE-60/60k를 통한 자기계발 비법공개! - ②

2010. 3. 21. 23:49잡다한 이야기들/IT기기에 관한 이야기


이번 포스팅에는 eBook SNE-60을 이용하여 공부에 활용하는 모습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이제 활용 2주차에 접어들어 조금 익숙해졌군요.
아직 신문 부분이 활성화되지 않아서 100%를 활용하고 있지는 않지만,
전공서적을 보거나 영어공부 시 듣기평가, 단어 검색 메모 쪽에서는 편하게 사용중입니다.

자그럼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_^~


약간의 컨셉으로 도서관에서 eBook SNE-60/60k를 놓아보았어요.
요 많은 책들이 저 조그마한 기기안에 다 들어갑니다.~~!!
문제는 역시 얼마나 효과적으로 볼 수 있느냐 하는거지요^_^!!


저 두꺼운 책들 사이에 껴있는 eBook이 보이시나요?
(완전 설정샷입니다.~)
아직은 변환점이기는 하지만, 언젠가는 디지털북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봅니다.
//종이로 된 책은 아마 평생 없어지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이 디지털 형식으로 변환될 것이라고 생각해요~!

도서관에 들린 김에 제가 보유하고 있는 PDF파일 책과 실제 책을 비교해보았습니다.
뭐, 크기를 비교하기 보다는 실제 내용과 맞는지 확인해보고 싶었죠^_^


자~ 제가 가지고 있는 책은 [프로개발자를 위한 AJAX 완전정복] 입니다.!
보시다시피 왼쪽은 두꺼운 책이고 오른쪽이 이북입니다. ^_^
당시에는 가로보기가 안되서 꽤나 불편했는데, 펌웨어 후에는 가로보기도 되고 잘라내기도 되어 전보다는 훨씬 괜찮아졌습니다.


걍 왠지 두께를 실감할 수 있을 것 같아서 한컷~!


내용을 보시면 완전히 똑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뭐 당연하겠죠~)
요것도 가로보기 및 잘라내기 실행시 훨씬 편하게 읽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약간 단점을 말하자면 PDF파일을 자유롭게 보기 힘들다는 것입니다.
위 화면에서 보다시피 이전에는 하단부에 화살표가 있어 좌우로 옮겨가며봐야했습니다.
하지만 e-ink 특성상 특정 이벤트 실행시 화면이 깜빡이는 현상때문에 자유롭게 넘겨보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아이팟용 eBook리더기등을 사용해보신분은 아시겠지만,
자유로운 터치감과 제스쳐 확대/축소기능으로 PDF파일 보기 완전 편합니다.~!!
그걸 사용하시다 이 e-Ink 전용 eBook을 사용하시면 꽤나 거부감이 드실 것입니다.
(근데, 일반 디스플레이와 e-Ink는 비교대상이 아니라는 저의 생각입니다.)

e-ink용 eBook을 사용하게 되면 화면의 깜빡임을 약간 감수하면서 가능한 한페이지에 많은 글들을 봐야합니다.!
그래도 예전에는 PDF파일 형식은 완전 볼 엄두도 나지 않았는데, 그나마 최근 가로보기가 지원되면서 조금은 볼만해졌습니다.~


도서실을 갔다가 "전자신문"을 보았습니다. 예전에는 꽤나 오래 구독했는데 요즘에는 뜸하군요^_^
신문을 보니 꽤나 관심있는 기사가 눈에 띄더군요. (안드로이드도 모뎀기능이 된다.)


보면 테더링 기술에 대한 설명이 있고, 관련 어플 내용들이 들어있어서 메모를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SNE-60을 쏙 꺼내서 메모를 시작했습니다.^_^~!
요런건 어떤의미에서는 참 편하더군요.
메모 관리도 SNE-60 디렉토리내에 저장되서 USB로 연결하여 파일관리하기도 꽤나 편하였습니다.
(사실 요렇게 신문보기보다는 eBook으로 신문보는게 더 좋죠 ㅋ~ 요건 후에 신문을 구독후 포스팅하겠습니다. 다음주부터 "전자신문" 구독신청했습니다.ㅋ)


그리고 독서실 아래쪽에서 외국전공서적을 좀 들춰봤습니다.
평소에는 두꺼운 사전이 필요했지만, 이제는 이녀석 하나로 편하군요^_^!

사전기능을 이용하여 모르는 단어를 바로 확인할 수 있고, 발음도 들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내용은 메모도 가능하고 단어도 쉽게 검색가능하여 아주 역할을 제대로 해내었습니다.


가장 잘 활용되고 있는 부분은 현재 어학 공부를 할때 입니다.
사전기능을 하는 가하면, 영어 듣기 평가도 가능합니다.
자체적으로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기 때문에 별도의 이어폰 없이도 혼자 듣기 평가를 실시해 볼 수 있지요!!
요런면에서는 eBook뿐만이 아닌 어학기능을 충실히 가지고 있는듯 합니다.

또한 교보문고에서 판매하는 ePub 영어교재도 꽤 많기에 구입해서 공부하면 연계해서 활용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저는 갖고있는 기출문제를 풀었죠 ㅎㅎ)

음 그럼 자기 계발에 관한 포스팅은 여기까지하고, 다음주에는 신문과 일상관련 포스팅을 해보려고 합니다. ^_^!
사용하면 할수록 적응되면서, 조금씩 더 편해지는 듯 합니다.

사실 다음주부터 구독한 "전자신문"을 보는 것이 꽤나 두근거리며 기대감 있습니다.
어서 사용해보고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