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풍역의 줄서먹는 파전, 닭갈비집! 그곳에는 함께하는 청하한잔!
2011. 2. 4. 23:33ㆍ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신풍역은 가끔가는 곳인데, 이번에 소개시켜 드릴 곳은 파전과 닭갈비가 명품인 곳입니다. ;)
이곳이 꽤나 기억에 남는 이유는 여름에 사람이 꽤나 많았기 때문입니다.
음, 어느정도였냐면 밖에서 이른 저녁부터 줄서서 기다리는 정도였죠.
※ 다른 포스팅들을 보면 한시간이나 기다려서 먹었다는 분들도 있더군요.
한창 독서실에서 공부할때, 저녁으로 이 음식점 길 건너에 있는 1,000원짜리 만두집에서 만두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곳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줄서 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죠.
생긴지도 꽤나 된 곳이고 찾는 분들도 많습니다.
저와 친구들도 동동주와 막걸리가 떠오르면 찾아가곤 합니다. 단 이동의 귀찮음을 극복할 수 있을때이긴 하죠. ㅎㅎ
주변을 둘러보면 주로 먹는 메뉴는 닭갈비로 저녁을 드시고 술을 한잔 하시거나,
파전 또는 모듬전에 동동주나 막걸리를 드시는군요~
싸게먹으려면 녹두전에 막걸리 or 동동주를 먹으면 정말 깔끔합니다.~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고 전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보통 저는 친구들과 오면 해물녹두전+동동주 콤보를 이용하긴 합니다.
메뉴판은 위와 같네요.
녹두전이랑 동동주먹으면 딱 10,000원에 3명이서도 간단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
가끔 보면 막국수를 드시는 분도 계시군요.
저기 써있는 메뉴 말고 모듬전도 있습니다. 근데 눈으로보기에는 조금 부실한 느낌이라 그냥 파전이나 녹두전을 더 추천하는 바이네요~
이번에 먹은 것은 모듬닭갈비 2인분과 해물파전과 청하 한병이었군요!
아마 2010년 마지막 날 이곳에 들른 것으로 기억되는군요.
저녁을 안먹고 간터라 모듬닭갈비로 배를 채우고 해물파전에 청하를 먹었습니다. ;)
양은 꽤나 많아서, 닭갈비만 먹어도 배불렀습니다. 해물파전은 포스팅 욕심에 시켰다고나 할까요? ㅎㅎ
이곳은 특이하게 가게 이름이 없군요.
아니 없다기보다는 [파전닭갈비]가 가게 이름이니 없는건 아니군요. ㅎㅎ
아무튼 이곳의 음식들을 먹어보실까요!
위치는 신풍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있습니다.
뭔가 뻘쭘한 빨간 간판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꺼에요 ;)
저쪽 비닐로 가려져 있는 부분이 직접 파전을 부치시는 곳입니다.!
지나가면 전의 느낌이 솔솔 느껴집니다.~
이날 역시 너무나 추웠던 한겨울이었습니다. ;)
시간도 밤 12시가 살짝 넘은터라 밖에 사람은 없네요. 안에는 꽉찼고 시끌벅적합니다. ㅎㅎ
들어가서 4테이블정도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이 있고 나머지는 의자에 앉아서 먹습니다.!
아무래도 엉덩이 따시한 바닥이 좋겠죠 ~
뭔가 뻘쭘한 빨간 간판을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꺼에요 ;)
저쪽 비닐로 가려져 있는 부분이 직접 파전을 부치시는 곳입니다.!
지나가면 전의 느낌이 솔솔 느껴집니다.~
이날 역시 너무나 추웠던 한겨울이었습니다. ;)
시간도 밤 12시가 살짝 넘은터라 밖에 사람은 없네요. 안에는 꽉찼고 시끌벅적합니다. ㅎㅎ
들어가서 4테이블정도는 바닥에 앉아서 먹는 곳이 있고 나머지는 의자에 앉아서 먹습니다.!
아무래도 엉덩이 따시한 바닥이 좋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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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본격적으로 "파전 닭갈비집"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
안주가 부족해도, 저 양파들과 깍두기들이라면 걱정없습니다.
동동주와 어울리는 콤보!
파전이나 녹두전과도 너무나 잘 어울리는 음식입니다.~
이 집의 매력 포인트!
얼음 동동 띄운 동치미 국물입니다.
사실 이게 동동주나 막걸리와 가장 어울리는 콤보라고 생각합니다. ㅋ
요건 겨울이나 여름 계절을 불문하고, 나오는 듯 하군요. 그리고 그맛도 정말 좋습니다.!
<모듬닭갈비 2人 - 7,000 x 2= 14,000원>
드디어 나온 모듬 닭갈비 2인분입니다.
모듬 닭갈비는 닭+똥집+닭발이 함께 나옵니다.~
닭발은 뼈없는 닭발이고 졸깃하니 맛있습니다. 제가 너무 좋아합니다. ;)
떡도 야채도 모두 듬뿍듬뿍 들어있습니다. ㅋ
혹시 메뉴판에 있는 똥집과 닭발이 궁금하신분은 바로 요 모듬 닭갈비를 추천해 봅니다.
양은 골고루라 많지 않지만 모두 한번에 먹어볼 수 있습니다.!!
요리 색감이 조금 어색하긴 합니다만, 맛은 매우 좋습니다.~
요녀석은 닭발~!
청하 한잔과 닭발이 또 그렇게 잘어울립니다.!
떡도 많고 양배추도 많고 든든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요렇게 덜어서 맛있게 먹는 일만 남았군요~!
연말을 돌이켜보며 청하 한잔을 돌이켜 봅니다.~
<볶음밥 1人 - 2,000원>
나름 닭갈비의 포인트인 볶음밥!
잠시후 해물파전을 시킬 작정이었으므로 예의상 1인분만 주문해 봅니다. ;)
1인분만도 해주시더군요.
사람이 두명이라서 그런지 센스있게 계란도 2개 주시더군요.
하나는 반숙, 하나는 완숙. 알아서 취향대로 골라먹으라는 것일까요? ㅋ
아무튼 요기까지먹으니 배가 아주아주 든든해집니다.!!
잠시후 해물파전을 시킬 작정이었으므로 예의상 1인분만 주문해 봅니다. ;)
1인분만도 해주시더군요.
사람이 두명이라서 그런지 센스있게 계란도 2개 주시더군요.
하나는 반숙, 하나는 완숙. 알아서 취향대로 골라먹으라는 것일까요? ㅋ
아무튼 요기까지먹으니 배가 아주아주 든든해집니다.!!
<해물파전 - 8,000원>
이 때쯤 나오는 해물파전!!
주문한지 꽤나 오래 지났는데 안나와서 그냥 물르고 갈라고 하는데 나왔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해물파전은 두꺼워서 속까지 익을라면 원래 10분정도 걸린다고 하십니다.
뭐 모양새는 이쁘지 않지만, 기다린 만큼 커다란 파전이 나오는 군요.
접시의 크기를 훨씬 초과하는 거대함!
양이 꽤 많죠. ㅎ
아예 시작부터 요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습니다. ㅋ
안에 해물도 많고 두께도 씹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파전 위에 살짝 푼 계란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ㅎㅎ
그럼 신풍 근처에서 동동주나 막걸리를 찾으신다면 이곳을 강추입니다.!
음식 가격 : 90/100
음식점 분위기 : 80/100
※ 비고 : 싸게 먹을 수도 있고, 여러명이서 웃고 떠들기에 딱 좋은 그곳!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방 쏴 주세요.
주문한지 꽤나 오래 지났는데 안나와서 그냥 물르고 갈라고 하는데 나왔습니다.
일하시는 분이 말씀하시길, 해물파전은 두꺼워서 속까지 익을라면 원래 10분정도 걸린다고 하십니다.
뭐 모양새는 이쁘지 않지만, 기다린 만큼 커다란 파전이 나오는 군요.
접시의 크기를 훨씬 초과하는 거대함!
양이 꽤 많죠. ㅎ
아예 시작부터 요거 하나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았습니다. ㅋ
안에 해물도 많고 두께도 씹기에 딱 적당했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파전 위에 살짝 푼 계란이 너무 좋아서 말이죠~ ㅎㅎ
그럼 신풍 근처에서 동동주나 막걸리를 찾으신다면 이곳을 강추입니다.!

파전에 동동주 한잔 땡기시지 않나요?
저녁을 안드셨으면 닭갈비도 함께!
친구들과 한잔하시면서 옛 생각을 떠올려보셔요~
저녁을 안드셨으면 닭갈비도 함께!
친구들과 한잔하시면서 옛 생각을 떠올려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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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전닭갈비"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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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맛 : 85/100 | |
:) |
음식 가격 : 90/100
음식점 분위기 : 80/100
※ 비고 : 싸게 먹을 수도 있고, 여러명이서 웃고 떠들기에 딱 좋은 그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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