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의 수제햄버거 스테이크, Murphy's diner의 런치메뉴들!

2011. 2. 14. 16:0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어느순간부터, 인터넷에 브런치 - 수제햄버거들 이야기들이 많아지더군요.
그 포스팅들을 보며 저도 언젠가는 한번 가보고자 생각했었는데, 이번 기회가 되어서 한번 수제햄버거집을 가보았습니다.

그중 홍익대학교 후문쪽에 위치한 머피즈다이너(Murphy's Diner) 라는 곳에 다녀왔습니다.
2층에 있는 곳으로 지나가다 보면 꽤나 깔끔해 보이는 하얀 건물입니다.

가보고는 싶었지만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깔끔해서 미루고 있었는데, 같이 가자는 친구가 있어서 함께하게 되었네요 ;)
뭐, 밖에서 보이는 것처럼 가게 내부도 꽤나 깔끔하고 메뉴들도 상당히 깔끔하게 나옵니다.~
가격대는 다른 브런치 집들보다 적당한 가격입니다. 아마 런치세트라 그런 것일듯 하긴 하지만 말이죠 ;)

아무튼 점심에 오시면 싼 가격에 먹음직스러운 햄버그스테이크들을 맛볼 수 있습니다.
낮이라 그런지 조명이 꽤나 괜찮아서 사진들이 잘 나왔는데 한번 보실까요!


일단 메뉴판!
런치메뉴 부분입니다. 이번 일행은 저까지 3명이서 갔습니다. 저기 보이는 점심메뉴중에 Hamburger steak mozzarellaHamburger steak spicy 그리고 Hamburger steak original 요렇게 각각 다른 3개를 골라봤습니다.

뭐 그냥 싸게 드실려면 오리지널로 드셔도 무방한듯 합니다.!
위 설명에서 보는 바와 같이 샐러드와 밥 그리고 음류수가 같이 나옵니다.


가게 앞에는 이렇게 눈에 확띄는 간판도 있군요.
자세히 보면 점심메뉴를 먹으면 감자튀김도 준다고 써 있습니다.! (물론 실제로도 나왔죠~)


때가 일반 점심보다는 살짝 이르긴 했는데 사람은 그다지 없었고, 그래서 더 조용하고 좋았군요.!
뭐, 사실 이곳도 생긴지 얼마 안된 곳입니다.~


주방쪽에도 요런 조명으로 말끔한 멋을 내고 있습니다. ;)
조리하시는 분들 인상도 참 깔끔하더군요 ㅋ


그냥 깔끔해서 찍어본 샷.
창가쪽에 앉아서 한번 찍어보았네요.

재미있는 것은 이가게 이름이 Murphy's diner입니다.
처음 diner가 아니라 dinner가 아닌가 하고 찾아봤는데, diner가 따로 뜻이 있더군요 ;)
diner는 디너와 다르게 발음이 일단 다이너 이고,
의미는 식사하는 사람이기도 하고, 작은 식당을 말하기도 합니다.

(뭐 제가 비행기는 한번도 안타봐서 잘은 모르겠군요.)

가게이름을 의역하면 "머피의 작은 식당" 정도가 되지 않나 싶습니다.!

아, 그리고 여담으로 햄버거라고 해서 빵사이에 있는 스테이크를 생각했는데, 점심으로 이렇게 나오는군요.
뭐, 요런것도 햄버거 스테이크라고 보르는듯 합니다. ~

자, 그럼 눈으로 드셔볼까요~.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Murphy's diner"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이전에 소개드렸던, 
일식튀김전문점 작당, 행복이네 칼국수 바로 근처에 위치합니다. 또한 홍익대학교 후문쪽에 위치하고 있구요.


하얀색 건물 2층에 위치한 Murphy's diner~!
이곳이 바로 입구입니다.
현재 로드뷰에는 하얀건물만 보이는군요 ;) 바로 그곳!
 
 

     자 그럼, 본격적으로 "Murphy's diner"의 메뉴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먼저 나온 음료!
사이다와 콜라, 그리고 웰치스입니다. 점심메뉴당 음료 하나씩 제공되니 아무거나 고르면 됩니다. ;)
아마도 단가가 웰치스가 가장 비싸니 추천~


감자튀김이 든든하게 나오는 군요. 배고픈 배를 움켜지고, 스테이크들이 나오기전에 먹어봅니다.~
3명이서 먹으니 순식간에 없어지는군요 ;)


뭔가 살짝 다른느낌의 보정 샷~!
적당히  튀겨지고 크기도 큼지막한것이 최고!
패스트푸드점에서 보는 감자튀김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


<Hamburger steak spicy Lunch Menu - 6,000원>

요녀석은 매콤한 스파이씨 소스가 들어간 스테이크!
모든 점심메뉴는 기본적으로 위의 사진처럼 스테이크와 특별 소스, 그리고 샐러드와 밥+계란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꽤나 든든한 콤보이기 때문에 장정 하나가 먹어도 배부름을 느낄 수 있지요!

이곳의 정말 마음에 드는 것은 적절한 계란 후라이!
사진을로 찍고 다시한번 느낀것이지만, 계란 노른자의 투명함이 완전 사랑스럽습니다. ;)


<Hamburger steak original Lunch Menu - 5,500원>

그냥 무난한 햄버거스테이크 입니다. 일반적인 소스!
뭐 점심 스테이크 메뉴들의 차이점은 스테이크 위에 올라간 소스 차이니 말이죠! 적절히 저렴한 오리지널!


<Hamburger steak mozzarella Lunch Menu -  7,000원>

이녀석은 제가 주문한 햄버거스테이크 모짜렐라!!
보시는 바와같이스테이크 위에 치즈와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제가 좋아하는 구운 양파도 한조각 있군요 ;)

※ 전 언제나 그렇듯이 포스팅을 할때면 가능한 가장 비싼 메뉴를 시켜봅니다. ㅎㅎ


방금 따뜻하게 녹아든 모짜렐라 치즈와 이에 덮힌 스테이크!


요건 제가 좋아하는 양파!


아아, 이건 완전 사랑스러운 계란후라이 사진이군요.
노른자가 완전 살아있습니다.!
적당하게 주변을 비춰내는군요 ㅎㅎ


톡 터트려봤습니다.~!
노른자들이 스물스물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아욱, 어서 비벼버리고 싶으시죠 ㅋ


모짜렐라 스테이크의 모습. 고기도 두툼하고, 치즈도 녹아나니 맛있었습니다.~
요즘 소식다작을 하고 있는데 꼭꼭 씹어서 맛을 음미하면서 먹었죠.

사실 홍대에 지나가기만해도 수제버거집이 참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런치타임 적절한 가격으로 깔끔하게 먹으려면 이집을 추천해보고싶네요.

으흠, 요즘에는 소셜커머스로 쿠폰을 몇개 구입하고 있습니다. ;)
요것들 써먹으면서 포스팅이나 계속해봐야겠네요 ㅎㅎ

 
수제햄버거도 먹고나니 꽤나 괜찮네요.
뭐 정확히 말하면 스테이크지만 말이죠 .
가격도 이정도면 자주먹으러 갈만하고, 점심으로 가끔 애용해야겠습니다. ;)
모두들 건강하게 드시고 지내시길~~!



    "Murphy's diner"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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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격 :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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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분위기 :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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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음,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고, 여성분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 하지만 남자라도 문제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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