빕스(VIPS) 대방역점에서 즐기는 스테이크와 샐러드 바! 간만의 칼질~

2011. 4. 14. 17:00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이번에 다녀온 곳은, 여러분도 다 한번씩은 들어보신 VIPS 입니다.
최근 휴가동안 다녀왔는데 한 6년만에 처음 가보는 듯 합니다.

당시에는 샐러드바만 이용하기 위해서 갔는데, 이번에는 스테이크를 먹어보았습니다.
뭐 생각해보면 이런 레스토랑에서 칼질을 해보기는 난생 처음인듯 하군요 ;)
(제가 좀 원래 고급스러운 거랑은 거리가 멀어서 말이죠. 허허)


원래는 그냥 샐러드바만 이용할 생각이었지만, 타이밍이 휴일 오후라 할인도 안되서 그냥 스테이크를 골랐습니다.
아... 친구녀석이 사는 것이기도 하고~, 어차피 스테이크를 먹어도 샐러드바는 무료니 말이죠!
아무튼 간만에 먹어보는 거라, 사진이 조금 많습니다.
이해좀 해주시길 ㅋ. 적당히 스크롤로 봐주시길 바랍니다.

그전에 빕스(VIPS)에 대해 살짝 알아볼까요?


빕스(VIPS)CJ푸드빌의 샐러드바 브랜드이며 스테이크 요리, 해산물 요리 등이 제공되는 패밀리 레스토랑이다. 대한민국에서는 처음으로 패밀리레스토랑에 샐러드바 형식을 도입하였으며, 해마다 급속한 성장을 거둠으로써 현재 100여 개의 점포를 거느리고 있다.
by WIKI

빕스 홈페이지 : http://www.ivips.co.kr/

VIPSVery Important Person's Society의 약자로 '고객 한분 한분을 귀한 손님으로 소중하게 모시겠다'는 VIPS의 마음가짐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국내 토종 브랜드로 1997년 1호점 등촌점을 오픈한 이래 국내 75개의 점포가 있습니다.

빕스를 값싸게 이용하려면 CJ 카드를 만들거나,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싸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평일 점심시간대를 이용한다면 더 좋겠죠?. 위에 링크한 싸이트에서 한번 보고 가시면 훨씬 싸게 드실 수 있을 것 입니다.~

갑자기 떠오르는 기억으로는 군대에서 휴가나와서 들린 기억이 나는군요.
당시 닭튀김과 연어가 너무나 맛있어서 엄청 먹어버렸는데, 뭐 이번에도 거의 그런 수준이군요. ㅋ
사진이 증멸할 껍니다.~

시간이 흘러서 그런지 확실히 예전보다는 메뉴가 여러가지 생겼습니다. 뭐 사실 기억이 가물가물 합니다. ;)

스테이크는 드라마에서 본대로 여러 종류중 선택할 수 있더군요.


저희는 2개의 스테이크를 시켰는데 모두 미디움웰던으로 주문했습니다.!
색깔이참 붉으스름하죠. 먹으면 씹는 맛도 있고 꽤나 만족스럽더군요.
다음에는 미디움을 먹어보고 앞으로 한단계씩 내려볼 예정입니다. 미디움레어만해도 먹을게 못된다고 하는데.. 쩝

이번에 주문한 음식들은
신메뉴중 하나인 빕스 갈릭 스테이크(VIPS Garlic Steak)빕스 샘플러(VIPS Sampler) 입니다.
3명이서 갔는데 갈릭스테이크는 1명이 샐러드바 무료이고, 샘플러가 2명 무료라 적당하게 먹을 수 있었지요.
자세한 가격대와 소개는 있다가 확인해보시죠 ;)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빕스(VIPS) 대방점"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교통은 꽤나 편리합니다. 대방역에서 3번출구로 바로 올 수도 있고, 차로 이동해도 편하게 주차할 수 있죠.~!
1층이 전부 주차장이라 차로 방문해도 좋습니다.


대방역 근처에 가시면 이렇게 빕스를 한눈에 찾아볼 수 있습니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많이 찾더군요. 아 생각해보니 이날이 설 전날이었던 것 같습니다. ;)
역시나 커플들, 가족들 손님이 가장 많았습니다.

자, 그러면 본격적으로 VIPS의 스테이크와 샐러드바의 메뉴들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VIPS의 메뉴들을 눈으로 먹어볼까요?


먼저 스테이크와 쌤플러가 나오기전에 샐러드바를 이용해 보았습니다.
전 무조건 시작은 스프!.
개인적으로 스프, 특히나 양송이 스프를 너무나 좋아합니다. ;)


먼저 몇가지로 시작해봤군요. 스프와 샐러드, 피자 한조각 / 옥수수와 감자입니다.~
아 근데 옥수수는 정말 맛이 이상했고, 스테이크가 오기전에 스프와 피자 한조각을 먹고 있었죠.!


그리고 기다려도 스테이크가 오지 않자, 다시한번!!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닭튀김과 연어, 그리고 기타등등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두부샐러드가 마음에 들었고 특히나 마늘구이가 참 좋았습니다. 이날 마늘구이 꽤나 많이 먹었네요. ㅎㅎ

이러다보니 드디어 메뉴가 나왔습니다.
먼저 나온 메뉴는 신메뉴인 빕스 갈릭 스테이크(VIPS Garlic Steak)!

후레쉬 로즈마리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 오일로 마리네이드하여 은은한 허브향과 연한 육질을 느낄 수 있는 스테이크라고 합니다. 뭐 설명은 거창하지만, 저에겐 그냥 스테이크 ;)


<빕스 갈릭 스테이크(VIPS Garlic Steak) 1인 샐러드바 이용가능 : \35,800>

스테이크와 빕스 시크릿 소스, 그리고 감자가 나오는군요! 처음 말했다시피 스테이크는 미디움 웰던 입니다.~


감자는 맛있긴한데, 샐러드바랑 스테이크 먹다보면 배불러서 다 못먹게 되더군요!!


두툼해 보이는 스테이크, 어서 잘라서 속살이 보고싶어집니다.~


잘라보니 이런 아름다운 색깔들과 육즙을 띄고 있군요.
이런 두툼하고 아름다운 색을 지닌 고기는 난생 처음...! (창피하지만 말입니다. ㅎㅎ)


누군가 이렇게 콕 찝어준다면 한입에 넣고 싶겠죠?
스테이크 씹는 맛이 정말 좋더군요. 이래서 사람들이 비싸도 사먹는 것 같습니다.!


아 이건 진짜 가장 마음에 드는 사진중에 하나!
잘라놓은 것도 마음에 들고, 색깔도 육즙도 정말 최고였습니다.~
요 녀석을 빕스 씨크릿 소스에 찍어먹으면 정말 환상입니다.!!

이 맛에 반할 틈도 없이 바로 다음 메뉴가 나왔습니다.
그것은 바로 빕스 쌤플러(VIPS Sampler)입니다. 가격이 비싸긴 하지만 2인용 메뉴입니다!


<빕스 쌤플러(VIPS Sampler) 2인기준 샐러드바 이용가능 : \61,800>

등심 스테이크와 담백한 폭립, 쉬림프가 한꺼번에 들어있습니다. 사진에는 살짝 안보이지만 폭립 뒤에 스테이크가 숨어있습니다.
사실 이왕 온김에 폭립이랑 쉬림프가 먹고 싶어서 골라보았네요. ㅎㅎ


아아, 이건 매우매우 느끼하지만 은근히 땡기는 샐러드~!게맛살과 치즈와 옥수수. 제가 좋아하는 것들이네요 ㅋ


요건 은근히 먹고 싶었더너 쉬림프! 담백한 그 맛, 소스에 찍어먹으면 최고입니다. 참 맛있게 붉으면서도 노릇하게 잘 나왔군요.!


그리고 이것은 폭립! 소스에서 매콤한 맛이납니다. 마음에 들었던 사진들중 하나입니다. ㅋ~


친구 말에 의하면 보통폭립은 잘 안먹는다고 하는군요. 특히 여자분들이 잘 안먹는다고 합니다. 뭐 그이유는 손에 묻고 입으로 뜯어먹기 귀찮아서 그렇다고 하는군요. 이에 비해 스테이크는 잘 자르면 한입에 쏙들어오니 말입니다. ㅋ

저도 손으로 뜯다보니 그 심정이 이해가 가긴 합니다. 입도 닦고 손도 닦고, 귀찮아지는 느낌 ~


요렇게 입으로 잘 뜯어먹으면 됩니다. 뭔가 가로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잘 찍혔네요.~
마디마디가 하나씩 잘 뜯기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입과 손에 묻는건 ㅠ.ㅜ;...


아아, 생각해보니 감자튀김도 배불러서 남겼군요. ㅎㅎ
이것만 먹은게 아니라 샐러드바도 먹었으니 먹은 양은 참 많죠. ㅋ


그리고 마지막 안심스테이크!. 요녀석도 미디엄 웰던 입니다.~
아아, 색참 고와라~! 다시먹으러 가고 있지만 역시나 자본이 ㅠ.ㅜ;

뭐, 스테이크 소개는 이정도로 하고, 이제 샐러드마 메뉴들을 몇 개 더 보고 마치도록 하죠.
너무 많이 먹었다고 뭐라고 하지 마셔요. ㅋ


깔끔한 것들이 먹고 싶어서 샐러드들과 쌀국수 입니다.
쌀국수가 구수하고 참 좋더군요! 그리고 구운 마늘 중독! 계속 입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리고 왠지 그냥 맛보고 싶던 것들! 별 의미는 없습니다. 그냥 한번씩 조금씩 다먹어보고자 하는 욕심이랄까요? ㅎㅎ


요녀석은 왠지 마무리를 깔끔하게 하고 싶어서 담아본 손두부. 역시나 깔끔하고 담백하였습니다. ㅋ


그리고 이것도 마무리로 급땡겼던 알밥!.
참나.... 마무리 참 여러번 하는군요. ㅋㅋ


그리고 진짜 마무리!
아이스크림과 슈크림빵과 치즈케익, 티라미슈. 뭐 혼자 먹은건 아닙니다. ㅋ

요런 레스토랑 가면 역시나 오래 천천히 먹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아마 소중한 친구나 연인과 함께라면 그 시간이 더 행복하겠죠~!

그럼 나중에 기회가 되면 가족과 한번 들려보시길 바랍니다. ;)



 
아아, 너무 많이 먹은 것 같기도 하군요.
그래도 오랜만에 본 친구녀석과 즐겁게 이야기하면서 먹었습니다.
맛있는 것을 사주신 친구에게 경의를 표하고 싶네요. ㅋ

    "VIPS 대방점"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90/100
\

음식 가격 : 80/100
\

음식점 분위기 : 90/100
\

※ 비고 : 정말 간만에 가본 레스토랑, 그리고 처음본 스테이크라서 일단 맛 분위기에서 후한 점수!!

여러분의 추천 한방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한방 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