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ISON Graffiti Special Edition 한정판을 만나보다.

2011. 3. 16. 02:40잡다한 이야기들/어떤물건에 관한 리뷰들


음, 이번에 소개시켜드릴 재미난 상품은 레종(RAISON)한정판 그래피티 스페셜에디션입니다. ;)
뭐, 결국에는 새롭게 변한 담배 디자인이랄까요?

아직도 완벽하게 끊지 못하고 있지만, 저는 보통 "팔리아멘트 라이트(Parliament Light)""켄트 클릭(KENT Click)"을 피곤하는데 이번에 새롭게 디자인이 바뀌어 한번 구입해 보았습니다.

이번 컨셉은 그래피티(GRAFFITI) 입니다.
담배각에  실제 홍대에 있는 그래피티 디자인을 넣었는데요, 나름 멋지고 젊음이 느껴지는군요. ㅎㅎ

먼저 외관을 살펴볼까요~


가격은 일단 보통 담배와 같이 2,500원 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렇습니다. ;)

레종 블랙과 블루 두가지 버젼이 있는데, 저는 나름 연한 블랙을 구입해 봤습니다.~


뭔가 기존의 고양이가 있던 레종과는 색다름이 느껴지는군요.
그리고 지금에 와서야 생각해보니, 그래피티에도 고양이가 건방지게 누워있군요. ㅎㅎ


그래피티 버젼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좌상단!
나름 자유분방하고 크리에이티브함을 강조한 것일라나요~


옆구리에는 요렇게 스페션 에디션이라고 적혀있군요.
나름 3월 14일 부터 3주간만 판매한다고 하는군요!


윗부분에는 지금까지 레종에서 볼수 없었던 파격적인 디자인!
그래피티로 되어 있지만 자세히 보시면 RAISON이라고 써 있는 것입니다. ㅎㅎ

이번 패키지가 재미있는 것은 옆구리에 QR코드가 있다는 것인데요~,


위 처럼 옆구리에 QR코드가 있습니다.
신기하면서도 궁금함에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ㅋ


저는 안드로이드 폰 갤럭시A를 사용하기 때문에, 여러 QR 리더기 중에서 다음에서 제공하는 QR코드 리더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
검색창 아래 오른쪽 윗 부분을 보면 QR버튼이 있죠.! 고걸 누른후 바로 인식~.


그후, 이렇게 레종 옆구리 부분의 QR코드를 읽어봅니다.
뭐가 나올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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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바로,


실제 그래피티가 그려진 홍대의 모습!
요걸 보니까 마침 제가 잘 아는 곳!

위치는 홍대 후문쪽, 정확히는 상수역 옆의 오네상 라면집 바로 옆이군요.
예전 오네상 라면 포스팅을 남긴 기억도 스멀스멀 납니다. ㅎㅎ


진짜 있을까하는 궁금함에 한번 직접 가보았습니다. ㅋ


위치는 정확하게도 이곳에 있는데 한번 볼까요? ;)


5마리 고양이 모습 그대로이군요. ㅋ


사실 몰랐는데, 직접 가서 큰 그림으로 보니까 5마리의 고양이들이 있군요.
그리고 글씨는 Revolution 이라는 글씨더군요. ㅎㅎ


요게 국내 첫 그래피티 담배 패키지라고 하더군요.
씨즌(Season)이라는 담배가 예술작품들과 결합하여 감성적인 디자인을 꾸며놓은 것을 봤는데, 레종(RAISON)은 이런 자유분방한 컨셉으로 나가는 듯 합니다. ;)

요게 누구 작품일까 궁금해서 막 찾아봤는데 매드빅터(MAD VICTOR)라는 팀이더군요!
아티스트 팀으로 "세계를 정복해 나간다." 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6명의 멋진 팀원들이며, 경력도 어마어마 하더군요. 눈에 띄는건 아시아 그래피티 대회 국가대표!!
예술가답게 홈페이지도 멋지게 꾸며져 있고, 다른 작품들도 있으니 한번 들려보세요 ;)


매드빅터 홈페이지 : http://www.madvictor.com/BIN/


레종 뒷면에는 요렇게 멘트가 있더군요.
"젊음의 열정을 홍대 거리에 그래피티로 표현하다! 아마츄어 그래피티 아티스트 매드빅터 레종은 그들의 순수한 열정을 응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앞으로도 그냥 레종담배만 팔기보다는 이렇게 뭔가 컨셉을 주면서 계속 씨리즈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아, 그리고.............
담배는 각자 자신의 몸상태를 인지하고 적당한 선에서 태우시길 바랍니다. ;)
저도 매번 끊으려고 노력하지만, 생각처럼 되지는 않는군요.

일단 줄이렵니다. ㅎㅎ

그래피티(Graffiti) 아트(Art)란?


그래피티(graffiti)의 어원은 '긁다, 긁어서 새기다'라는 뜻의 이탈리아어 'graffito'와 그리스어 'sgraffito'이다. 분무기(스프레이)로 그려진 낙서 같은 문자나 그림을 뜻하는 말로 'spraycan art' 'aerosol art'라고도 한다. 유럽에서는 '거리의 예술(street art)'로서 자리를 잡았다.

기원은 고대 동굴의 벽화나 이집트의 유적에서 볼 수 있는 낙서에 가까운 그림 등에서 찾을 수 있다. 그래피티가 예술로서 등장한 것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부터이다. 사이 톰블리(Cy Twombly)·잭슨 폴록(Jackson Pollock) 등은 낙서의 표현법에 관심을 보였고 장 뒤뷔페(Jean Dubuffet)는 아웃사이더 아트로서의 낙서의 의미에 주의를 기울였다.

현대 그래피티는 1960년대 말 미국의 필라델피아에서 콘브레드(Cornbread)와 쿨 얼(Cool Earl)이라는 서명(tag)을 남긴 인물들로부터 시작되었으며, 뉴욕의 브롱크스 거리에서 낙서화가 범람하면서 본격화되었다. 처음에는 반항적 청소년들과 흑인, 푸에르토리코인()들과 같은 소수민족들이 주도했다. 분무 페인트를 이용해 극채색과 격렬한 에너지를 지닌, 속도감 있고 도안화된 문자들을 거리의 벽에 그렸다. 이것들은 즉흥적·충동적이며 장난스럽고 상상력이 넘치는 것들이었다.

By Naver 백과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