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고 얼큰한 신촌의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에 가다. 해장으로도 최고!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신촌에 있는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 란 곳입니다.~
예전부터 지나가기는 했는데, 드디어 가봤군요.

일단 짧은 후기를 남겨보자면 정말 괜찮았습니다.
저의 경우 전날 음주를 좀  즐겨서 힘없는 상태였는데, 여기 다녀와서 완전 속이 확풀렸다고나 할까요? ㅋ
 

개인적으로 집 쪽에 있다면 계속 가고 싶은 곳이군요.
가격도 꽤나 저렴하고 양도 많아서 애용할만 합니다.

거기다가 기본적으로 막걸리를 아주 조금 한잔을 주기 때문에 뭔가 감질맛 나고딱 좋습니다.~

보시면 한식의 진미를 맛보여 준다고 하는군요.
조금 아쉬운건, 11시전에 영업이 끝난다는 것.
12시까지만 해도 밤에 마무리하러 가기 딱 좋은데 말이죠.

분위기가 술집 분위기라기 보다는 한식집 분위기입니다.!
안에 구조도 깔끔하고 가격도 저렴합니다.

메뉴는 위와 같습니다.
주력메뉴는 "조선의 육개장"과 "도가니 수육"이군요~
다음에 올때는 작정하고 수육하고 막걸리를 먹어봐야겠습니다.

저기 옆에 보면 장보고유자 육개장 칼국수도 있네요.
이번에 먹은 것은 조선의 육개장과 우리식 감자전입니다.
조선의 육개장이 너무 맛있어서 장보고 유자육칼 도 참 궁금해 집니다. ㅎㅎ

메뉴판에 보면 알겠지만, 육개장을 주문시 공기밥+칼국수+막걸리가 제공됩니다.
살짝 막걸리도 맛볼 수 있고, 칼국수와 밥이 나오기 때문에 아주 든든합니다. ;)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조선의 육개장 칼국수"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현대백화점 뒤쪽으로 공원 안쪽으로 주욱 들어가시면 됩니다.~!
은근히 보기 힘든데 지도에서 찍어놓으신 곳을 가보시면 쉽게 발견할 수 있을 껍니다.~

입구는 이렇게 생겼고, 지하에 위치합니다.!
하얀색 간판이 깔끔함을 보여주는 듯 하군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눈으로 먹어볼까요?

자, 먼저 나오는 막걸리! 한잔~
그닥 독하지도 않고 딱 한잔하기 좋은 양과 맛!
80년 전통의 포천 막걸리 장에서 직접 가져온 것이라고 하는군요!

칼국수 집이라고 해서 끓는 육개장에 푹 담가서 나오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따로나오는군요 ;)
따로 나오니 먹을 만큼 넣어먹기도 좋습니다.

2인분 시켰는데 이렇게 한꺼번에 나오더군요.
2명이서 적당하게 덜어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육개장 국물이 사람별로 따로 나옵니다.~
원래는 색감이 더 진하고 먹음직스러운데, 이번 사진은 제가 잘 못찍었네요. ㅎㅎ

여기다가 칼국수나 밥을 덜어서 비벼먹으면 됩니다.!

밥도 이렇게 나옵니다. ㅎ
언제나 그렇듯 저는 찰지게 흔들어 먹습니다.!

이제, 육개장에 칼국수를 투척~!

먹다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얼큼함과 시원함, 그리고 담백함이 동시에~!

요즘엔 술먹은 다음날이면 언제나 생각납니다. 멀어서 못가긴 하죠 ㅠ.ㅜ;

이것만 먹어도 충분히 배부릅니다만, 뭔가 아쉬움에 감자전을 한번 시켜보았습니다.~

보시면 가운데 쪽파가 놓여있네요 ㅎ.
감자전은 감자전 답게, 씹는 맛이 완전 살아 있습니다.
사진만 봐도 참 깔끔하게 생겼지요, 실제로 먹어봐도 맛이 참 깔끔합니다. ;)
뭔가 2~3개 먹어도 계속 먹고 싶은 맛!

마지막으로 먹기도 참 깔끔하고 막걸리와도 아주 잘 어울립니다. ㅎ

점심으로 간단하게 들려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네요.

 

아마 이 포스팅이 올라올때 쯤이면 이미 4개월정도가 지났을 터이지만,
당시 아르바이트 하시던 분이 정말 친절하셨던 기억이 남는군요.
젊고 아름다우신 분이었는데 말이죠 ;)

"조.육.칼"의 자체평가 시간입니다. (주관적인 평가입니다.)

멀리서 직접 찾아와도 아깝지 않은 그 곳.  (추천 맛집 인정!)	약속장소로 잡을만한 조금은 괜찮은 곳. (갈만한 음식점!)	그냥 근처에 산다면 한번 가볼만한 그런 곳.  (동네 음식점)	한번 간후 다시는 갈일 없을 것 같은 그런 집. (비추 음식점)

음식 맛 : 9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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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 가격 : 9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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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분위기 : 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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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고 : 모든게 깔끔하고 가격이 정말 착해서 다 높은 점수입니다. ㅎㅎ. 점심으로 갈만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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