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이야기.
2011. 9. 14. 01:02ㆍ일기장 : 그냥 그렇다고
음음, 요즘 자전거를 참 많이 타고 다닙니다.
정말이지 시간만 나면 자전거를 끌고 밖으로 나가고 있네요 ㅎㅎ.
뭐 그렇다고 전문적인 선수나 아마츄어도 아니고, 걍 운동겸 바람쐴 겸이랄까요?
최근 억지로라도 뭔가 주말 취미를 만들려다가 라이딩이 저에게 딱 들어 맞았네요.
주말 쉴때, 비만 안오면 거의 100% 돌아 댕기고 있습니다.
요즘 돌아댕기면서 이런저런 까페에서 맥주나 커피 한잔하고 이동하게 되는데,
왠지 앞으로 잦아질 것 같아서 저의 블로그에 카테고리도 하나 만들었네요.
깨작깨작 올라올 듯한데, 관심 가져주세요 ㅎㅎ
서울에서 자전거 타면서 느낀건....
은근히 한강르네상스 덕을 좀 보게 되더군요.
시설등을 나름 괜찮게 해놓았습니다. 예전에는 생각도 못했것들이 한강공원에 들어왔고, 자전거 타기에도 정말 좋고 도로주변이 깔끔해 졌습니다.
특히 한강의 경우 강남쪽보다 강북쪽이 자전거 타기 더 좋은 듯 하네요~
암튼 이대로 가다가는 자전거 장비 덕후가 될지도 모른다는 불길한 상상~~!
그래도 아직 짬이 덜되었는지, 쫄바지나 바람모자는 아직 아닌가 봅니다. ㅋ
위 짤방은 꼭 가보고 싶던 세빛둥둥섬 이었는데,
가는 날이 장날인지 이날은 입장 불가 였습니다. 꽤 오래전 찍어놓은 사진인데, 아마도 비때문에 비가 범람하던 때라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직까지도 들어가보지 못했는데, 조만간 한번 안을 들려봐야겠어요 ;)
그나저나 나름 4일 연휴가 끝나고 이제 한숨 자고 나면 출근이로 군요. ㅠ.ㅜ
내일 잘 버틸 수 있을지 흙흙.!!
그래도 어서 적응해서 일상으로 돌아가야겠습니다.~
너무 쉬다보니 일하고 싶다고 하면 뻥이고......
휴가 한 1~2일만 더 있어 글들이나 좀 더 써놓고 예약으로 발행하고 싶네요 . ㅋ
그럼, 다들 내일 하루 잘 버티시고, 이번주 3일밖에 안남았으니 힘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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