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김종결이 운영하는 여의도 한우맛집! 주신정에서 먹는 든든한 모듬세트~

2011. 12. 12. 22:54나가 먹는 이야기/서울에서 먹었당


음, 요즘 여의도가 교통이 편하다보니, 동생만나러 자주가게 되는군요.
갈때마다 미리 좀 찾아보고 요즘에는 쿠폰을 조금 뒤져보고 있습니다. ㅎㅎ

그러다가 이번에 티몬에서 꽤나 오랫동안 할인이벤트+추가수량이 올라간 이곳 주신정을 가기로 결정!
바로 쿠폰을 구입하였습니다.

아무래도 한우를 제 돈주고 먹으려면 꽤나 자금의 압박이 심해서 말이죠 ㅠ.ㅜ;
이기회에 동생 맛있는 것도 사주고, 한우 사진도 좀 찍어보고 싶어서 이곳으로 결정했습니다.

인터넷으로 조금 살펴보고 가니 여의도에서 어느정도 명성있는 곳이더군요.


처음에 쿠폰을 구입할때도, 연예인이 운영한다고는 봤는데 모르는 사람이라 별로 신경 안썼습니다.
근데, 같이 간 동생녀석은 사극에서 많이 본 분이라고 한눈에 알더군요.

그 분 이름은 바로 종결씨~!
일요일 낮 2시쯤 넘어서 방문했는데, 가게 내부에서도 몇번 왔다갔다 하시더라구요 ㅎㅎ.


요렇게 보니 갑자기 기억이날려고 합니다. ㅋ
실제로는 꽤나 젊게 입고 다니시더군요.
인터넷을 좀 찾아보니 음식점 성공신화 책도 있었습니다.
그 화제의 곳이 바로 이곳 주신정 입니다. ㅎㅎ

 
주신정이라는 이름만 들으면 왠지 亭 이라는 말에 기와좀 있고 고급스러움이 느껴지지만 막상 안으로 들어오면 처음 보게되는 요 살짝 어색한 간판 ㅋ. 뭐 이것도 아주 예전 사진을 보면 꽤나 바뀌었더군요 ;)
딱보면 뭐파는지는 알겠군요~ ㅋ


입구쪽을 조금더 둘러보면, 이렇게 신문&잡지 등등에 나온 내용들을 스크랩한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자부심이 있다는 것이겠죠. ㅎㅎ

여의도에서 18년이나 된 곳이라 합니다.~

나올때, 가게 명함 하나 받아왔는데 꽤나 특이하더군요.


왠지 모르게 딱 눈이 마주치면 가져가지 않을 수 없는 포스. ㅋ~
저도 바로 잡아왔습니다.

먹는 이야기나 좀 해볼까요~

이날 먹은건 
듬구이 + + 냉면 + 푼열무된장 입니다.
가격으로 따지자면 82,000원이나 하는 양인데,
저같은 서민은 다행히도 티켓몬스터를 이용하여 39,800원에 먹을 수 있었습니다. ;)


대충 메뉴판을 살펴보면... 요렇게 후덜덜.
뭐 개인적으로 사먹기에는 힘들지만, 회사 회식용으로는 적당할 것 같습니다. ㅎㅎ
자세히 세부 메뉴들을 보면 모든게 다 국내산은 아니니 꼼꼼히 따지시는 분들은 참고하세요~.
저야 뭐 입이 싸서, 아프리카산이라도 먹을 기세 ;)

모듬구이 하나면 2명이서 만족스럽게 먹을 수 있습니다. ㅋ
거기다 저희는 육회까지 추가해서 완전 든든했죠~.

음 그리고 가게이야기 좀 살짝 해볼께요.
고기도 질은 최상급이라기 보다는 상급 정도.
가격은 한우면 보통... 이라고 말할 수 있는데.....
서비스가 아주 개판. 아니 최하였습니다.

물론 이게 가게 전체의 모든 걸 말하기보다는, 제가 간 상황과 당시의 일하시던 분의 여러 상황과 맞물려 있던 일이겠죠.
뭐, 그래도 실제로 제가 겪은 일이니 살짝 언급해 보려고 합니다.~ 쩝.

일단 서빙하시는 분의 표정이 아주 최악이었습니다. 그냥 외모를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마치 완전 억지로 일하는 느낌에 힘들어 죽겠다는 표정.
그리고 완전 정떨어지는 퉁명스런 말투와 고기 및 밑반찬, 냉면등 툭툭 던져 놓고 가는 행동.


요즘 제가 음식점들을 좀 다니다보니 은근히 공손하고 친절한 서비스에 적응되서 그런지, 이곳에서는 완전 기분이 할 정도였습니다.
낮이고 사람이 많아서 힘들어서 그럴수도 있습니다.
근데 일하시는 분을 딱보고 드는 생각은.... "내가 받는 돈에 비해 너무 힘들게 일하는 것 같아..." 라는 표정이라고 하면 어울릴지도 모르겠군요.
뭐 이때까지만해도.. 그냥 별 생각 없었습니다. 음식만 맛있으면 되지뭐... ;)

그리고 고기먹을 때, 제가 고기를 사실 잘 몰라서....(주로 먹는건 싸구려 생고기나 삼겹살이라 ㅠ.ㅜ;;, 끽해야 갈매기 토시살.)
좀 물어보려고 했더니, 완전 멀리서 손가락질만 몇번하고 휙지나가더라구요. 뭐, 이때쯤은 "치..." 정도?

아주 쪼금 저도 기분이 나빠지기 시작한건 냉면이 나왔을 때였습니다.
서빙하시는 분이 저희 앞쪽 테이블에 냉면을 하나 가져다가 놓으시더군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그쪽 손님이 냉면을 빼더라구요. 바로 앞테이블이라 완전 다 보고 있었구요.
근데 서빙하시는 아주머니가 그 냉면을 그대로 저희에게 가져오더라구요.
그리고 툭하니 던져놓고 가시더군요.
물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뭐 음식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면 바로 저희 테이블 쪽에 가져다 올수 있는 것이겠죠. 만약 그렇다면 와서 설명을 해주고 줘야지 떡하니 가져다 놓고 가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뒤에서 다 보고 있었는데...(아주머니는 제가 보고 있는걸 모르는 방향.)
그래서... 제가 "왜 저쪽 테이블꺼 그냥 가져다 주시냐고?" 나름 공손하게 여쭤보니, 완전 신경질적으로 "기분나빠요? 다른걸로 드려요" 라고 말하더군요. 허허... 오히려 아주머니가 그렇게 말하는게 더 기분나쁘고 팍 상하더라구요.

저도다 연배도 많으시고 어르신이라서 뭐라고는 못하고...
그냥 나가면서 카운터 보시는 분한테, 모듬에 나오는 고기가 뭐냐고 좀 물어보고 직원 이야기좀 했는데, 그 분은 역시나 일하시는 분들이 너무 힘들어서 그렇다고 합니다. 음. 뭐 제가 주신정 임금이나 직원운영하는 것까지는 뭐라고 할말이 없지만...아주머니들 태도는 조금 바꾸시는 게 나을 것 같습니다.
뭐, 힘없는 변방 블로그가 무슨 힘이 있겠습니까... 그냥 여기서 할 포스팅에 깨작깨작 남기는 수밖에 말이죠 ;)
아무래도 제 맛집지도에는 노랑색으로 [안좋은 기억]으로 체크해놯야겠습니다.

좀 혼자서 불평들을 이야기 했는데..... 후우.
뭐, 저희쪽 테이블 맡으신 분만 그렇겠지.... 라는 생각으로 마무리해봅니다.
(지금 뉴스보는데, 서비스업 관련자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라고 하는데 ㅠ.ㅜ;;; 갑자기 급 미안한 마음이... 드는군요.)

아무래도 나온 메뉴와 한우들은 만족스러웠으니 말이죠.
만약 제 직장이 여의도라면 회식은 이쪽에서만 할듯해요 ㅋ~

혼잣말들이 좀 길었는데, 이제 바로 눈으로 먹어봅시다.

※ 아 그리고 고기부위가 제가 아는 거랑 조금 다를 수 있으니, 고기 전문가님들은 꼭 지적해주시기 바랍니다. ㅎㅎ. 고기도 자주 구워먹다보면 익숙해지고 마블링만 봐도 한번에 알 수 있는 때가 오겠죠 ㅠ.ㅜ; 아직은 멀었습니다. 흙...


"눈"으로 드셔보시기 전에 간단한 클릭한번(↑↑↑↑)으로 힘을 주세요. 더 맛있게 찾아오겠습니다.

   "여의도 주신정"의 위치를 알려드릴께요~!


위치는 여의도역에서 여의도백화점 을 지나 조금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됩니다.
간판이 조금 애매해서 살짝 헤매긴 했는데, 한번 볼까요~.


요렇게 위의 지도를 지나가다보면, 
은근히 시선이 가는 간판! ㅋ.
유일하게 사람 얼굴이 떡하니 있는 간판이 보입니다. ;)
바로 요 건물 지하쪽에 있습니다.~


요 지하로 오시면 이렇게 입구를 볼 수 있습니다. ;)
이곳도 벌써부터 크리스마스로군요 ㅎㅎ~. 입구에 트리가 장식되어 있어요. 애기들이 좋아하겠네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모듬구이+육회를 눈으로 먹어볼까요?


요건 기본으로 나오는 찬들!
마치 돈까스먹기전 스프를 먹듯이, 비지가 나오는군요~.

이날 아침 / 점심을 못먹고 간 곳인데, 비지를 후르릅 먹고나니 완전 깨운했습니다. ㅋ


따뜻하니, 추운날씨에 비지가 은근히 어울리더군요.
저야뭐 어려서부터 비지를 먹고 자라서 좋아했지만, 같이간 동생은 잘 못먹더군요. 흠흠..
여러분은 잘 드시는지요? ㅋ


그리고 이곳의 또하나의 매력!.
김치에 요렇게 얼음이 올라가서 그 맛을 더하는군요,
김치맛도 꽤나 괜찮았습니다. 굽지 않고 그냥 차가움을 느끼면서 고기에 싸먹는 느낌~!


그리고 모듬 상추+쌈. 아주 길쭉한 죽통에 상추와 깻잎등등이 배치되어 있군요.~!
모듬구이 먹으니 딱 양이 알맞더라구요 ;)

자자~ 고기를 기다리셨죠~?


드디어 나왔습니다. 이녀석이 바로 듬구이(340g)입죠~
총 5개가 들어가 있는데 앞쪽이 등심+늑간+토시 입니다.
음음... 늑간은 어떤 부위일라나요 ㅠ.ㅜ;

오른쪽이 등심 왼쪽이 늑간+토시인데....
카운터의 어떤 분이 말하기를 갈비살과 다른 살들도 아주 조금씩 섞여 있다는데.... 이건 뭐 증명할 길이 없네요.
초반에 너무 배고파서 그냥 먹어버려서 말이죠. ㅋ

그래도 5가지가 들어간 모듬구이란건 확실~ ㅋ


왼쪽이 우설, 그리고 오른쪽이 차돌박이.
음 우설은 술먹고 3차갈때, 비싼거 먹어야할때 먹은 기억... 그리고 어느 설렁탕집에서 (특)으로 시키니 나온 기억이 납니다. ㅎㅎ


자자, 이제 하나하나 불판위에 올려봅니다.~! 요녀석이 등심!
살짝 불에 덜 익혀서 육즙이 나올때, 소금에 찍어먹는 맛이 최고죠~~ ㅎㅎ.


아아, 색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지금 봐도 다시 씹고 싶어집니다. ㅎㅎ


그리고 우설 몇조각을 올려봤습니다.
역시나 우설을 비싸서 얼마 안올려져 있네요. ㅎㅎ
말그대로 소 혓바닥인데, 상상하면서 먹으면 맛없고.... 그냥 부드러운 맛을 생각하면서 먹으면 맛있는 부위랄까요. ㅋ
사실전 얻어먹을때 비싼거 먹을때나 먹어보는 그런 그런 부위 ;)


두둥~ 그리고 나온 육회입니다.~
육사시미를 먹을까 육회를 먹을까 고민핟가 왠지 살짝 물컹한 육회가 땡겨서 말이죠 ;)
노른자가 아름답게 올려져 있네요. 조금 있다가 밑에 배들과 함께 완전 비벼버릴 예정이랍니다. ㅎㅎ


이제 나머지, 늑간이랑 토시살들을 덕지덕지 올려봅니다. ㅎㅎ.
아아,, 이번에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은 하나같이 마음에 드는군요 ;)
뭐, 아니면 이곳 질이 좋아서 그런 걸지도 모르죠.
근데 생각보다 마블링이 최상급은 아닌것 같았네요. (뭐, 제가 전문가가 아니니 말이죠 ㅋ)


좀 뒤늦게 나온 계란찜.
뭐 이건 그냥 평범하군요~. 그러나 배고파서 흡입!


아아, 살짝 덜 익은 육즙에 소금찍어먹는 맛은 정말 최고!
저도 1년중 그다지 많이 느껴볼 수 없는 ㅠ.ㅜ;;;; 그런 맛 ㅎㅎ


아까 보여드렸던 육회! 드디어 신나게 비벼 버렸습니다. ;)
육사시미가 좀 깔끔한 맛이라고 하면, 육회는 계란으로 비볏기에 살짝 끈적 걸쭉한 맛에 상큼한 배맛이 더해졌네요 ㅎㅎ.

요것도 오물오물 먹으면 딱입니다.~


그리고 남은 차돌박이들을 올려봤네요. 역시나 얇기 때문에 순식간에 노릇하게 익어들어갑니다. ;)
저도 차돌박이를 꽤나 좋아하는 편입니다.
얇은게 씹기도 편하고 기름기가 매력적~ ㅎㅎ


요건 좀 노릇하게 익혀먹는 편입니다. ㅎㅎ


그리고 냉면먹으면 같이 먹으려고 아껴두었더너 몇 점의 살들을 올려봤습니다.
방금 냉면을 시켰거든요 ㅋ.

그리고 나온 계란 크러스터~!!

근데 좀.... 당황스러운게... 이게 마지막 고기인데, 왜 이제와서 주는 걸까요...;;
뭐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지만, 일부러 마지막에 주는 컨셉일 수도 있겠죠? 밥이랑 같이 먹으라는 걸까나요? 흠흠흠..
마지막에 주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만..... (저희만 그런건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도 쫌.......)
배고파서 다 먹어 치웠습니다. ;)

마침 저는 양푼열무 된장을 시켰기에 계란크러스터랑 잘 먹긴했습니다. 


계란 크러스트의 노오란 색은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ㅎㅎ
살짝 덜익은 반숙인채로 먹는 맛이 있더군요 ;)


ㅋ, 딱 이렇게 먹으면 진짜 맛있네요. 둘다 씹지 않아도 입속에서 녹아드는 느낌~!
냉면에 고기싸먹는 것보다, 더 맛있군요 ;)


음냐, 그리고 잠깐 소개시켜드리는 어플 하나~!
제가 요즘 여러가지 맛집관련 어플들을 사용하고 있는데, 최근 들어 애용하는 앱입니다. ㅋ
[맛집 맞어?] 라는 어플리케이션인데, 사용자들이 직접 맛집후기를 올리고 맛집을 판단하는 재미있는 시스템입니다.
맛집 여부를 쉽게 보여주고, 직접 다녀간 사람들의 실제 이야기들을 볼 수 있어서 마음에 들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야 깔끔하고, 정리된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는데 조만간 어플리뷰를 할 예정입니다. ;)


뭐, 대충 요렇게 생긴 녀석입니다.
메인화면에서 쉽게 보고 사진이 가로로 파라노마 처럼 보여서, 왠지 음식들이 맛있게 보입니다. ㅋ


지난번에는 버즈니를 사용하다가 이번에는 이녀석!
버즈니랑 핫스팟은 지금도 사용중이고 함께 이녀석 "맛집 맞어?"도 같이 사용중입니다. 
근데 아직까지 음식점들이 그다지 많지는 않기에 제가 꾸깃꾸깃 음식점들 리뷰를 작성중이네요. ㅎㅎ
이곳에서도 Shinlucky란 아이디로 작성하고 있죠 ㅋ.

이날도 한번 이곳에 대한 리뷰를 작성해봤습니다.
뭐 물론 지극히 주관적으로 불평도 하면서, 맛도 있었다는 걸 적당히 어필했습니다.
이제 뭐 다른 다녀가신 분들이 판단하시겠죠. ㅎㅎ
은근히 제가 올린 곳들이 맛집으로 판단되면 기분이 좋을 것 같은 기분 ;)
스마트폰용 앱이기에 가볍게 사용하기에 좋습니다.~

뭐, 깨작깨작 입력도 끝나고 이제는 마지막으로 냉면과 양푼열무된장이 남았군요 ㅎㅎ


먼저 물냉면!!
위에 보면 닭살들이 올라와 있는데, 동생이 보면서 하는 말!
요즘 꼬꼬면이 유행이라던데, 요기도 닭이 있네~
ㅋㅋ 뭔가 그럴싸한 말이로군요 ;)


그리고 요건 양푼열무된장!
요기에 밥을 비비면 되겠죠~


요렇게 구수한 된장과 함께 나옵니다. ㅎㅎ


밥을 요렇게 넣은후 쓱쓱 싹싹 비비면!!


요렇게 맛있는 열무비빔밥이 완성!
이제 된장과 함께 쓱쓱 먹으면 식사가 마무리로군요 ;)

완전 배부르고 뿌듯한 식사였네요.
서비스만 뺴고서.. 말입니다. ㅋ

음 요약하자면,
1. 한우랑 밑반찬등 다 맛있다.
2. 단체 회사 회식으로는 참 좋다.
3. 또는 친구들과 여유롭게 술한잔 하러오기에 좋다.
4. 대신 부모님이나 가족과 오기에는 좀 시끄럽고 어지러운 곳이니 피하시길!
5. 그리고 저는 서비스가 참 마음에 안들었다...

요정도입니다.

※ 아 그리고 다른분들 포스팅도 쭈욱 한번 봤는데, 저는 처음 보는 서비스들이 여러가지 있더군요. 그러다가 티몬게시판을 가보니 이런 사장님의 한마디가 올라와 있더군요 ㅎㅎ

......생략........

고 양과 콩팥은 단골손님에게 드리는 서비스인데 아주머니들 재량으로 드리게 되어 있습니다.


또한, 특별손님에게는 차돌이나 육회, 간장게장도 서비스로 드립니다.

말씀하시면 양, 콩팥 등도 드릴 수 있으니 다음 번엔 말씀 해주시길 바랍니다.

종업원들에게도 따로 교육하겠습니다.

......생략........


아, 저도 단골되고 싶은데 자주 가기에는 부담스러운 가격 ㅎㅎ.
뭐, 아무튼 말씀 주시면 단골아니라도 양,콩팥등을 주신다니 혹시 이곳에 가보게 되시는 분은 한번 요청해보시길 바랍니다. ;)


고럼 건강한 한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