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연주회를 다녀와서 Guitar 관련 포스팅을 작성해 보았다. ^_^ 이전에 앤드류 료크 형님의 썬버스트와 산젠인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2008/10/06 - [Review/Guitar] - Sanzen-in(산젠인) 2008/10/06 - [Review/Guitar] - Sun Burst(썬 버스트) 최근 연주회에서 들은 곡중 마음에 드는 곡이 또 생겼다. 그 곡은 바로 Lotus Eaters! 바로 들어보시라. [작곡가인 A. York가 속한 LAGQ의 Lotus Eaters - 음향도 꽤 녹음 잘되어 있다.] 필자가 본 연주회의 설명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본래 이 곡의 의미는 "연꽃을 먹는 사람들"이라는 뜻이다. 그리스 신화에서 '연꽃'이란 세상의 근심걱정을 잊고 환락에 젖어들게 만드는,..

대학교 신입생 때, 구입했던 아람기타. 아무것도 모를당시 선배의 권유로 구입했다.(물론 필자도 기타가 좋아서^^) (클래식 기타이다.) 그때 강남구청역에서 기타관련해서 일하시는 선배분이 있었다. 10만원 이내의 싸구려기타는 아니고 수제기타이다. 기억으로 당시 케이스 까지 모두 합쳐서 30만원 에 구입했다. 그리고 군대를 포함해서 한동안 안치고, 2007년 다시 기타동아리 활동을 할시 1년을 사용했다. 생각해보면 사용기간은 2년밖에 않된다. 뭐 엄밀히 말하면 사용기간 2년, 보관기간 2년이다. 굳이 사진을 올린 이유는 중고로 팔기 위해서이다. 그 이유를 몇 개 들자면, 첫째로 일단 클래식이라는 장르가 필자에게 맞지 않다고 느낀 것, 둘째는 앞으로 기타칠 여유가 없을 것(이건 약간 핑계) 셋째는 클래식 기타..

Sanzen-in은 이 전에 언급한 Andrew York가 L.A Guitar Quartet에 속할때 2000년 일본에서 공연할 당시, 교토에 머물면서 그 지역의 명소인 산젠인의 풍취에 영감을 얻어 만든 곡이라고 한다. 위 곡(동영상 말고 mp3 파일)은 클래식기타 작곡가 겸 연주가인 Andrew York 와 일본의 기타리스트 Dai Kimura 가 듀오로 녹음한 첫곡으로 다이 기무라의 연주앨범 Shunme에 수록된 곡이다. 두 대의 기타를 위해 작곡된 곡으로 악보에 '꿈꾸듯이, 최면상태에 있는 것처럼'이라는 악상 문구가 쓰여져 있다고 한다. 작년 학교동아리에서 커플인 후배 2명이 연주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름 꿈꾸듯한 마음이 차분한 부분을 잘 연주해낸 것 같다. 연주연습할때 삼천원, 삼천원하며 싸구..

SunBurst : 작곡가겸 기타리스트인 Andrew York의 작품(왼쪽 간지 사진) Andrew York는1958년 생으로 미국태생이다. 필자가 접해본 유명한 곡은 바로 SunBurst와 Sanzen-in이 있다. (다른것도 있겠지만 필자 취향) SunBurst에 관한 동영상으로는 중국의 Li-Jie양이 연주한 것과 본인 Andrew York가 직접 연주한 것, 그리고 Kaori Muraji가 친 곡이 있다. (Kaori Muraji의 연주영상은 정작 못구했다.. 이거원... 음원은 많은데. ㅠ.ㅜ) 선버스트는 구름사이에 강하게 비추는 태양을 표현한 생동적인 연주이다. 1988년 존 윌리엄스가 발췌한 이후에 널리 알려졌다고 한다. 1번 줄과 6번줄의 줄을 바꾼후 쳐야 해서 필자는 연습하다가 귀차니즘에..

[Guitar:Greven OM Herringbone Top: Engleman Spruce Side&Back Madegascar Rosewood] [Los hermanos Franco y Cristhian Quispe desde Cochabamba interpretando el tango Libertango de Astor Piazzolla] Interpretación de Libertango por Yo-Yo Ma (Cello) junto a Nestor Marconi (Bandoneón) y otros. 요요마와 친구들이란다.http://kr.youtube.com/watch?v=p69iMyLXQ7I&feature=related ↑ 사실 이게 최고 인터넷으로 기타 영상들 보다가 급끌림!!!!!!!!!!..

[가을을 위한 세개의 소품]연세대 연주회가서 듣고 가장 좋았던 곡이었음. 여성분 두분이서 치셨는데, 박자, 느낌 모두 좋았음!! 유투브를 뒤져보았지만 이거 한개밖에 없었다능... 이게 아마 소품중 2번째 곡이었을 것임.

[동영상은 참 찾기 힘드네요... YouTube는 일본에서 열린 독주회 기타리스트 Kozo분] Baden Jazz는 Jiri Jirmal(1925/체고/작곡가겸교육가)가 보사노바의 대부인 Baden Powell을 기리며 작곡한곡으로 총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이 보사노바풍이라면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3악장은 쌈바풍의 흥겹고 신나는 곡이다. 3악장의 경우 즐거운 마음으로 부담없이 들을 수 있고 연주도 몰입해서 칠 수 가 있다. 1악장-Simplicitas ( 간결함 ) 2악장-Berceuse ( 자장가 ) 3악장-Rondo a la samba ( 삼바풍의 론도 ) Baden Powell에 대해 하루만에 아는척 할 순 없지만, 19살에 일렉기타는 접고 그후 일생동안 클래식기타에 집중하였다. 기타 ..

[키보드로 정말 시원한 소리가 나서 좋은 곳, 또한 박자의 느려지고 빨라짐을 정말 느낌있게 표현함.-누군지는 모름..] [Julio Garci­a님의 콘서트 장면... 그러나 난 그나 누군지 모른다. 피아노 잘친다는 것밖에] [Mario Parodi님의 기타 연주.....]2007년 여름 연주회 당시 아는 후배가 같이 듀엣으로 하자고 했던곡. 파트너가 중도에 파탈(파티탈퇴..)하는 바람에 파토나버렸지만 곡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역시 퍼스트는 좀 빡시다. 속도 맞춰나갈라믄 ㅎ 부제가 아마 [인디언처녀의 전설]... 이거 였을 것이다. 부제가 정말 멋드러졌었다.^^ 베이스 음과 적절한 속도조절이 가장 포인트가 되는 곡이다. 위의 분들은 다 소화가 된다 ㅋ 쇼팽님은 너무 유명해서 간단한 소개만.. 19세기 ..

[MASON WILLIAMS의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Classical GAs] [처음엔 왠 아저씨가 기타를 치나 했더니 일반인중에서는 그래도 최고였다~!] [Montana Skies라는 팀이 Tommy Emmanuel and Vanessa Mae 의 각색한 Classical Gas를 혼합하여 연주함. 개인적으로 Tommy Emmanuel and Vanessa Mae둘다 좋아하는데 정말이지 환상적인 연주였음. 지금껏 본 영상중 가장 맘에듬!!♡]Montana Skies라는 팀을 찾아 보았다. 이들은 기타의 남편 Jonathan Adams와 첼로인 아내 Jennifer Adams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광범위하게 아시아 US, 캐나다를 중심으로 활동중이다. 이 둘은 10년전부터 아테네의 Universi..

[Angel Romero의 깔끔하고 환상적인, 가장 이상적인 Canarios] [Baroque Charango, Baroque Guitar, Pandora, Mexican Guitarron의 ensemble Canarios, 멕시칸기타가 마음에 들었다^^] [두말필요없는 John williams거성님이 연주한 기본 Canarios, 그분이 치셨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치가 있다.] [불어쪽이라 알아듣을수 없는 설명이지만 연주회나 어떤 일반인인 것 같다. 기타실력보다는 마지막 마무리하는 부분이 너무 좋다.] [Merlin the Mystic가 연주한 Canarios, 노숙자 같지만 자유분방한 변주스타일이 마음에 들었다.^^] [2001년도 연주회라고 한다. 일반인중 가장 좋아하는 연주다!!!]Canarios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