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족발과 함께하는 하루, 이대역 장충 왕족발~!!
어느 비가 오는 날이였습니다. 친구녀석이 족발이나 보쌈중 하나가 먹고 싶다고 하길래, 이대 근처의 족발집에 함께 갔습니다. 사실, 들어가서 먹다보며 생각난건데, 이대 바로 아래가 공덕역 족발 골목인데 그곳을 갈껄 잠간 후회했습니다. ㅎ 그래도 주변 메뉴들이 잘 나와서 좋았습니다. ㅎㅎ 먼저 나온 족발을 눈으로 먹어보죠!! 족발이야 적절한 기름과 말랑말랑한 살이 관건이죠. 이곳이 아주 좋은건 아닌데, 충분히 먹을만 합니다. 아아, 이거 쌈싸먹고 싶어지는 군요~! 나름의 담백한 맛이 있습니다. 사실 메밀국수를 먹고 싶었는데, 12,000원이나 해서 못먹고 있는데 요렇게 조그만 덜어서 맛보라고 주시더군요. 그리고 실제로 가장 맛있던 것은 바로 이 전입니다. 정확하게 무슨 전인지는 모르겠으나, 참쌀이 들어간 것..
2010. 8. 5. 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