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에 남겨진 신의 손길, 로댕의 작품을 만나고 오다.!
지난번 서대문역에 볼일이 있어서 오전에 일을 끝내고 내려가다가 로댕전 소식을 듣고, 급 땡겨서 가게되었군요. 미술/예술에 조예가 있고 박식하지는 않지만, 뭔가 느끼고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 타입이라 혼자서라도 쓰윽 둘러보고 왔습니다. 왠지 이런 작품이나 문화에 관련된건 그다지 돈이 아깝다고 생각하지는 않기도 하구요. 요런 현수막이 저를 유혹했습니다. 거기다 8월 22일이 마지막이라 왠지모를 봐야된다는 의무감도 한몫했죠 ㅎㅎ 서대문역에서 시청역으로 쪼로록 길을 따라 내려가다보면 서울시립 미술관이 나옵니다.! 주욱 걷다보면 표지판이 나옵니다.~ 이 표지를 보고 길목을 따라 주욱 올라가면 됩니다. 요기가 서울시립미술관으로 올라가는 길목. 평일인데도 사람이 많더군요. 부모님들이 꼬꼬마들 데리고 잔뜩와서 북적거렸습..
2010. 8. 22. 0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