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홍콩반점에서 칭다오와 탕수육&짬뽕&짜장
최근에 친구와 간만에 맥주 한잔하러 동네를 어슬렁 거리다가 이곳 홍콩반점에 들려봤습니다. 원래 요즘 이상하게 파전이 땡겨서 전집 가볼려고 했는데, 만난 동네에서 전집이 하나도 없었다는.... 그러다 방황하다 들렸네요 ㅎㅎ. 정말 간만이기도 하고 말이죠. 학생때 학교 앞에 홍콩반점 정말 많이 다녔었는데~. 특히 고량주에 탕수육이 최고였죠 후후. (당시 완전 갓 생겼던 초창기 홍콩반점 이었지요. 그땐 짬뽕 진짜 맛있었는데!) 암튼 걍 아쉬워서 맥주한잔 하기 전에 사진 하나 남겨봤습니다! 탕수육 중자에 짬뽕밥 + 짜장면 하나 시켜서 2명이서 소맥이랑 먹었네요 ㅎㅎ. 원래 옛생각에 고량주 먹으려고 간건데, 이날따라 안팔더라구요;; 칭따오만 먹으려니 뭔가 밍밍해서 결국 소맥말아먹었습니다. ㅋ 나이먹고 보니 저렴한..
2020. 7. 15. 08:28